울릉도 5일차, 저동~도동~내수전

2021. 4. 15. 13:22일반산행/섬, 바다

울릉도 5일차 트레킹

- 구간 : 버스이동 사동~ 저동, 저동~도동~내수전 

- 박지 : -

- 거리, 시간 : 4.92 km/1시간17분

 

 

5일차, 돌아오는 날

전날 저녁에는 비바람이 어찌나 센지 텐트가 날라갈 듯 하더니,

이어서 밤새 비가 줄기차게 내려, 출항하는데 어렵겟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비가 그치질 않아 6시 기상시간도 늦추고 대기하다가 도저히 안될듯 하여 빗속에서 철수를 한다.

(11시에 렌터카를 인계해야 하기에~ 아니면 좀 더 늦추었을덴데~)

텐트를 둘둘 말아 배낭에 넣고 아침을 대충 먹고, 저동항으로 이동한다.

저동항에 오는 중에 오늘출항은 기상여건을 고려해서 1720에서 1500로 변경된다고 하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이럴 때도 있구나 하는 안도감 ^^

 

유선으로 출항의사를 전달하고 저동항에서 이른 점심을 다시 한다. 

(소고기가 남아서 가능하면 빨리 처분해야 한다기에~)

식사를 하고 짜투리 2시간여를 이용해서 저동~ 도동 간 해안도로를 밟아본다.

도동 넘어가는 길이 유실되어 다시 돌아오고, 이번에는 내수전 방향으로 걸어가 본다,.~

결국 저동~도동 끊어진위치~ 내수전을 왕복으로 다녀온다.

 

이렇게하여 울릉도 여행을 마무리한다.~

 

4박5일, 10명, 무사안전 여행,

일정으; 95% 이상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준비해간 먹거리가 많아서 비용도 많이 줄일수 있었다.

여행, 내 작은 도움이 팀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5일간 돌아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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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 도동~ 내수전 해안도로길 

 

 

5일차, 

 

아침에 비가 많이 내린다 ~

5일간 같이한 렌터카

 

선착장에서 이른 점심을 합니다.~ 

소고기가 아직도 남아서 상하기 전에 먹어야 했기에~

갈매기에게 먹이를 조금 주니 사정없이 달려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