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1구간 (백운산)

2012. 2. 26. 23:321차· 1대간 9정맥--완료/호남정맥21 --완주

 

                 호남정맥21구간

일시 : 2012.  2.  25.

코스 : 한재 -백운산-전망바위-억불봉 -노랭이재 -제철연수원

거리, 시간  :  11.3km ,  5시간30분 

인원 : 리처드대장,  48명 (빼빼로 동행)

날씨 : 시작할 때는 약간 흐린날, 그후 개임.

 

2.25 -2.26의 1박2일 산행으로 마지막 구간으로 백운산에 오르는 날이다.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산우님들이 들러주신 것 같다. 광양의 백운산이 100대 명산이니 그 자체 만으로도 산행가치는 충분히 있기는 하지만...

한재에서 출발,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부가 매우 좁고 바람이 거세, 인증샷하기가 바쁘다.

겨우 인증을 하고 전날 눈이 조금내려 미끄러운 바윗길을 로프에 기대어 내려온다.

헬기장에 와 중식 겸 조촐한 막걸리 정상주를 한잔한다. 대장님의 지인 분들이 회를 준비하여 산상에서 회파티를 한다.

이어 멋진 능선길을 즐디며 하산을 한다. 조망은 역시 멋진 곳이다.

노랭이재에서 억불봉을 눈으로 보고 제철 수령원에 내려와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신산경표에 의한 망덕포구 까지의 호남기맥길을 잇지는 못햇으나, 백운산 까지의 호남정맥은 완주를 한 것이다.

조만간 무박으로 32km 정도의 호남기맥을 계획해본다.

 

1년3개월여 호남정맥을 무사히 완주해 준 리처드대장님, 하늘제비대장님, 인테리어대장님과 힘든 노력을 하여 주신 총무님들,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한 산우님, 빼빼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2. 2. 6.(일)

어제 호남정맥을 완주하고, 오늘은 망덕포구에서 망덕산으로 올라 호남기맥을 보듬어 본다.

아주 편하게 빈 몸으로 200미터의 망덕산에 오르니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