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8구간(운무산)

2014. 6. 28. 22:199 기맥/한강기맥10 ----완

 

                                  한강기맥 8구간 (운무산)

산행일시 :    2014, 6. 28 (토)

산행코스  :   (양구두미재- 백덕지맥갈림길 - 태기산 -삼계봉)  삼계봉-덕고산-원넘이재- 운무산 - 먼드래재

산행거리및 시간 :  24km,  10시간--분                          

동반자     :   친구 김무룡님과 2이서             

날씨        :   새벽에는 짙은 운무, 오후에는 소낙비가 내렸음.

 

6/27~ 2박3일의 여정으로 7명이 삼영오비모임을 용평리조트에서 갖는다. 금요일 1830에 현지에 모여 저녁을 하고, 간단한 몸풀기 수인사도 나누고,

1시에 취침합니다. 골프팀은 토요일 0800시에, 산행팀은 이곳에서 0400에 일어나 50키로 떨어진 영월지맥과 한강기맥의 일부구간을 산행하기로 합니다.

산행팀은 0400 에 기상, 라면을 먹고 태기산의 양구두미재로 이동합니다. 운무가 심해 주변의 판별이 불가합니다. 들머리를 차량으로 답사를 하고나서,

4번 철탑에 주차하고 이곳에서 태기산을 오르는 것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태기산의 정상석은 구경도 못합니다..

후문, 펜스, 정문을 거쳐, 임ㄷ를 따라 진행하다가 1차 등로 이탈을 합니다.. 14철탑에서 좌틀하는 지점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몇번의시도 후,

비스무레한 길을 찾앗지만 이내 없어집니다. 방향만 보고 산죽길을 지나다 보니 등로가 나타납니다.이후 삼계봉 까지는 쉽게 진행을 합니다.

결국 영월지맥의 첫 소구간을 거저 얻어 먹습니다, (삼계봉~ 태기산~ 백덕지맥 분기점)

 

한강기맥의 삼계봉 ~구목령 구간 (3.72 km)은 미답구간으로 남겨둡니다. 영춘지맥 때 커버하기로 하고...

삼계봉, 덕고산을 지나 운무산을 오르는데 소나기가 세차게 몰아쳐 몰골이 엄망이 되고 한기가 찾아오려 합니다..

우산을 쓰고 암릉구간을 조심스레 통과하느라 힘이 듭니다.

동행한 님께서 이곳 암릉 구간에서 무릅을 다쳐 이후 심히 고생을 하였지만, 무사히 먼드래재에 도착하고 안도합니다.

김형, 동행하시느라 수고 많앗읍니다..좋은 추억이 되어 목적산행의 뜻을 이해해 주리라 믿습니다.

 

 

             4번 풍력탑 옆에 주차하고, 0604에 산행시작합니다.

             0610 태기산후문을 옆으로 들어갑니다.

 

           펜스를 타고 돌아 정문 쪽으로 갑니다.

 

 

 

                  산토끼가 잎에서서 우리를 가이드합니다..

 

 

                 0701 철문

 

 

               14탑 앞으로 내려서니 이렇습니다. 길도 없는 산죽길을 방향만 잡고 헤쳐 나갑니다..

 

 

 

 

 

               0923 삼계봉, 한강기맥에서 분기하는 영월지맥의 시작점입니다..

 

 

 

 

 

                 1004 덕고산

 

 

 

 

               멀리서 바라본 운무산, 높긴하지만 그저그렇게 보입니다만, 잠시후 소나기가 쏟아지고 이곳 암릉을 지나느라 애를 먹습니다 .

 

 

 

 

 

 

 

 

 

                 앞을 보면 힘이 들지만, 지나온 능선을 보니 옅은 운무에 가리운 마루금이 멋집니다..

 

 

 

 

                      1333 운무산

 

 

 

 

 

 

 

 

 

 

                  뒤돌아서서 바라본 운무산

 

 

 

 

                능현사갈림길

 

 

                       1612 먼드래재

 

 

 

 

            먼드래재에서 택시를 콜하니, 버스타고 오란다, 멀어서 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이해가 안됩니다.

            버스를 알아보니 70분 후인 1730에 원주행이 있다는데 오래 기다려야한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비를 피할 데는 없고...

            몇번의 히치후 약초산행하는 분의 도음으로 태기산의 차량 까지 바래다 주는데 (네비를 보니 50분, 21km 라고 나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만원 달라는 걸 \20,000 을 주었읍니다..

 

 

 

             차량회수로 다시 돌아온 6번구도의 양구두미재, 새벽에는 짙은 운무로 간판을 볼수가 없었음.

 

 

 

                                                     산행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