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8. 15:54ㆍ1차· 1대간 9정맥--완료/한남정맥8 -- 완주
한남정맥 2구간
산행일시 : 2010, 10.17. (일)
이동 : 10.16 의1구간에 이어서
산행코스 : 두창리고개- 문수봉-망덕고개-무네미고개-함박산-하고개
산행시간 : 0738분에 산행시작, 1726분에 산행종료 ( 9시간48분 소요), 약26.0 km
동반자 : 약손, 아미새, 최강산, 낙하산, 정유진, 데이비스 (총6명)
날씨 : 올해 들어 2번 째로 좋은 날씨임, 온도도 좋고, 바람은 없는 편이나 무지 좋은 편.
어제 1구간을 끝내고, 택시로 백암으로 이동해서 그 유명하다는 백암순대를 제일순대집에서 먹는다. (택시비 \5천원)
시내버스 10-1 을 타고 죽산방향으로 15분 정도 가니 건강나라 라는 세계최대라고 하는 전천후찜질방이 있다.
(주말 요금이 \13천으로 다소 비싸지만 시설은 굿이었음)
아침 5시에 기상해서 대충 준비하고, 백암에 들러 아침 먹고, 택시로 들머리에 이동한다.
어제의 9시간 산행이 다리를 뻐근하게 한다. 그래도 의욕과 자신감은 넘쳐흐른다.
2구간의 초입부터 여러개의 도로와 만난다. 포장도로와 임도와 공원묘지가 꽤 많다.
골프장울타리, 송전탑들이 마루금과 그 옆으로 이어진다...
문수봉과 함박산의 멋진 산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걷기에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꽤나 깔딱인 문수봉에 이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보이는 정상이다 보니 용인의 자랑거리가 맞는 듯 하다..
1박2일동안 51km/ 19시간의 한남정맥산행을 즐기신 동료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3구간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뵙겟읍니다..
0738 다리와 몸이 뻐근하지만, 웃는 모습으로 ...
0834 몇개의 도로를 지나 57번 국도에..
코스모스의 색감이 너무 좋다고, 허접사진기에도 이렇듯 예쁜데, 하물며..
문수봉 밑의 약수터, 맛은 좋은 편입니다요,,
0948 마애보살상이 수리 중인가 봅니다...
두분의 마애불상, 한분의 머리부분이 가려져 있읍니다. 천상의 하머니 같은 느낌입니다...
0956 문수봉 정상...
문수봉 정상,,, 꽤나 깔딱이어서 숨 넘어가 죽는 줄 알았읍니다... 에고,
1043
1100 바래기산 이랍니다...
1104 망덕고개입니다.
1244 옹벽이 있읍니다. 염치고개라 합니다..
1334 등로에 있길래..
등로는 아주 좋고, 낙엽이 수북히 있어 쿠션도 좋읍니다. 거의 90 % 이상이 육산이어서 산행하기에는 그만입니다...도로 빼고.,..
은화삼시시 에서 골퍼님들이.. 나도 한때는 저런 곳에서 심하게 나댔었는데.. 에헤..
골프시절이 그리워 등산복과 골프장 전경을 함 겹쳐보앗읍니다...
1404... 바라보고 우측 능선으로 내려와야 한다는데 우리는 절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해서 은화삼시시 정문으로 나왔음.
이런 구역에서의 등로는 학설이 분분하고 가설도 많아, 우리 후학들이 따라 배우기가 조금은 힘이 듭니다.
하여튼 둘다 정답입니다...
1527.. 무네미고개...한우촌의 옆집에서 사골곰탕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 30분 정도 늘어지게 쉽니다. 하루종일 밀린 숙제도 하공...
한우촌에는 미안하네요, 사진만 찍고 먹지는 않고,,,
1544 ...45번 국도르를 지나와서... 도로의 절개지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도로 밑으로 난 이동통로를 이용해야함.
1615 함박산 정상석에서. 주변의 경관이 잘 보이는 함박산입니다..
1625 함박산 정상석에서, 쉬고 있는데 지나는 산객이 있어 한 컷 받아봅니다...
1726 들머리인 하고개에서....이틀 간의 긴 여정이 끝나니 시원섭섭합니다...
하고개에서 용인대학교 정문으로 내려오는 길에.... 다음 3구간을 함 짚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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