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황산에 버금가는 암릉과 풍치가 빼어난 곳..
1.산행 제목 | ▶ | 100대 명산 대둔산 신록&행복산행 | ||||||||||||||||||||||||||||||||||
2.일 시 | ▶ | 5월11일 목요일 | ||||||||||||||||||||||||||||||||||
3.코 스 | ▶ | 수락리 주차장~수락계곡~선녀폭포~수락폭포~허둔장군 절터~ 낙조산장~낙조대~마천대~(구름다리 왕복)~동심 바위~완주 주차장 | ||||||||||||||||||||||||||||||||||
4.대 장 | ▶ | 미미요 | ||||||||||||||||||||||||||||||||||
5.총 무 | ▶ | 미미요 | ||||||||||||||||||||||||||||||||||
6.참석 인원 | ▶ | 총 39 명 | 정회원38 명 |
태공,뱃사공,팔팔꿈나무.데이비스,항아리,별동이,또산,즐건산행,푸른산, 관창,오병우,그린숲,바다별,매봉,사아림,신백두산,라또,김수리,칼디,쭘마, 라임최,바우야,가흘이,채우림,울연지,오월에,철쭉,이티,새치미,김마리안나 꽃샘,눈꽃,세라영,굴참나무,꽃달임,산올레,리베뉴,미미요 | ||||||||||||||||||||||||||||||||
준회원 1 명 | 정기짱 | |||||||||||||||||||||||||||||||||||
7.기부금 | ▶ | 38명...38,000원 | ||||||||||||||||||||||||||||||||||
8.경비 내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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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 ▶ | ‘민속전주식당’ 친절하고.. 대체적으로 음식맛 좋고.. 무엇보다도 주류를 저렴하게 해줘서 굿!!! | ||||||||||||||||||||||||||||||||||
아름다운 명산을 찾아 떠납니다. 함께하신다는 님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진 후 고마우신 님께서 준비해주신 맛난 떡으로 정겨움을 나누면서...룰루 고고^*^^ 버스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모습들에 취해서 오다보니 어느덧 산행지 들머리인 수락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빠름~빠름!!! 버스에서 내린 순간 상큼한 공기가 쏴·~악 느껴짐에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답답한 감정들이 녹아드는 기분입니다요ㅎ 버스안에서 못했던 산우님들과의 닉소개를 마친 후 산행의 길로 들어섭니다. 봄이 아닌 듯 가을 분위기가 나는 예쁜 나무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휴 예뻐라!!! 그 길들을 따라 올라오니 계곡길이 반겨줍니다. 시원한 물줄기따라 초록의 산속을 걸어 오니 눈에 띄는 이정표가 보입니다...낙조대 공지했던 그 길들을 벗어나기로 순간 결정을 내립니다. 좀 더 걷고,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겠다는 대장의 욕심이었나 봅니다ㅎ (후에 선택을 잘했다는 것에 한 표,,짝짝짝!!!!) 봄이 와 있음을 알리듯 어여쁜 철쭉꽃들이 활짝 피어있어서 산길을 오르는 동안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거기에다가 더 예쁜 철쭉님이 계시니 더 그랬나봅니다 낙조산장에 도착해서 배낭을 두고 낙조대에 오릅니다. 와~~~우!!! 탁트인 시야는 아니지만 감동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풍광들이 낙조대에 오른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온 몸으로 대둔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후 낙조산장으로 다시 내려와 맛난 식사를 하면서 정겨움을 나눕니다. 먹는 즐거움...나누는 기쁨...굿!!!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가야할 길이 있기에 다시 배낭을 메고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 바라본 대둔산의 산그리메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던지... 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정말 환상 그 자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감동했네요.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 올라 우리가 왔음을 알립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산객도 별로 없고,우리를 위해 대둔산이 있는 것 같아 정말 좋았지요. 하산하는 길에 구름다리도 왕복하면서 멋진 장관도 보고 함께하는 모습들도 담아두고... 이 맛에 또 산을 찾나봅니다. 가을날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찜하고 왔지요ㅎ 돌들이 엉성하게 박혀있어서 무지 신경쓰면서 내려오는 하산길이었지만 모든 님들이 무탈하게 잘 내려오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역시 울님들은 짱이셨습니다. 거리는 짧았지만 오르막이었기에 힘들고,하산길엔 돌들이 많아 가파라서 힘든 님들도 계셨겠지만 그 순간을 견디고 나면 더 값진 보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된 대둔산 산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에 가서 느끼고 봤던 그 풍광들이 멋지고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처럼 더 많은 감동을 느꼈을까? 정말 예쁘고 아름다웠던 모습들이 황홀했음에 100%만족 산행.. 저만의 생각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아시죠ㅎ 행복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고 함께 동행해주신 데이비스 대장님. 아침에 맛난 떡을 드실 수 있게 해주신 쿠에르노님,(함께 못하셔서 많이 아쉬웠어요) 후미,중간에서 정말 애써주신 뱃사공님,즐건산행님, 멋진 모습들을 가득 담아주신 태공님,매봉님,또산님,뱃사공님,데이비스 대장님~ 멋지게 하루를 엮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마운 맘 가득 전합니다. 멋진 날에 멋진 곳에 함께 해주신 38분의 멋진 님들 만나뵈서 반가웠고...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함께한 인연에 감사드리면서 좋은 산행에서 또 뵙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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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수락지구 매표소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