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산행/테마종주(둘레길...)
서울둘레길 4회차
돈팍
2020. 9. 7. 11:30
서울둘레길 4회차
- 언제 : 2020. 9. 6 (일)
- 누가 : 데이비스,정희,부산자갈치,대련,바이바이,구름달,꽃다지,벨리,호준,가방하나,
블루별,푸른버스,그린산,로디,희야 (15명)
- 코스 : 안양천, 봉산앵봉산, 북한산 일부, 31.9 km
- 거리, 시간 : 35.61 km, 9시간19분
서울둘레길 5회차 중 4회차, 안양천의 구일역~ 가양역 구간이 부담이 되는 곳이지만 시작이라서
그런지 생각 보다 지루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안양천 곳곳에 사이클, 단체모임, 축구 등 다양한 동호인 활동이 보기가 좋았다,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데 보기가 참 좋았다.
가양대교 건너기 직전의 마트에서 점심 간식 거리를 사서 노을공원 근처에서 야외점심을 하기로 한다.
노을공원, 오랜 만에 찾았는데 예전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여전하다.
석유비축기지를 돌아 상암월드컵경기장, 이어서 불광천에 접어드니 정면으로 북한산이 조망된다.
드디어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봉산 앵봉산, 처음 와보는 길인데 나즈막한 봉산, 그리고 빡게게
올리치는 앵봉산이 힘에 부친다. 구파발역에 내려서니 세상의 모습이 달라진다. 너무 화려하다.
북한산구간을 돌아 장미공원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15명의 산우님들 오랜만에 일렬로 힘차게 산행을 하여 즐거움이 더해진 듯 합니다 ~~
들머리 구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