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2기 4구간 (광교산)... 한북의 최고봉...

2016. 4. 18. 14:382차· 1대간9정맥-- 진행중/한남정맥2차-8-완


1

산행제목

한남정맥2기 4구간[광교산]

2

일 시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3

코 스

양고개 ~ 소실봉 ~ 광교산 ~ 백운산 ~ 지지대고개 ~ 군포노인회관

4

대 장

데이비스대장

5

총 무

빛그림

6

참석인원

총30 명

정회원명29명

[존칭은 생략합니다]

데이비스/가파치/거상/곰방대/기윤/길머/나사랑/나오/다라실/등산가자/랑짱/로보/막새바람/멕스/무룡산/미미요/바람가치/복손/빼빼로/새울터/송산/양서/일대일로/커리/쿠에르노/함박눈/황철수/흑미/빛그림

준회원 1명

앗사

7

기부금

28,000원 [대장, 총무 면제]

8

뒤풀이 내역

내역

수입

지출

기부금 28명 * 1,000

뒤풀이비 내역

묵은지감자탕

6 * 37,000

 

222,000

술 18병 * 4,000

 

72,000

뒤풀이비 22명 * 13,000

286,000

 

**님 지원

10,000

 

음식 할인

4,000

 

합계

296,000

294,000

수입 - 지출 = 296,000 - 294,000= 2,000원

총 적립금 265,000 + 2,000 = 267,000입니다.

9

뒤풀이식당

천인감자탕[031 393 3443] 주류 4병과 공기밥 1개 서비스, 음식 할인

 

10. 산행 후기 

 

연초록의 새싹들로 올록볼록한 길을 봄 바람과 함께~~   

한남정맥은 남한의 9정맥 중 평균 고도가 가장 낮으며 그 중 광교산은 백운산과 더불어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오전 8시 50분 쯤

양고개[羊峙] ~ 4.5km  소실봉

용인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으며 양을 많이 키웠던 자리는 설이  있다.   비가 온 후라 꽃들은 더욱 선명하다.  

 

야트막한 낙엽 쌓인 길을 오르고 시멘트 길도 지나고 좁다란 철조망 따라 걷는 것이 왠지 운치가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 차도를 건너 소현 초등학교 담장을 통과[정맥길이라 함]하여 다시 아담한 산을 오른다. 

 

오전 9시 50분 쯤

소실봉[해발 186.3km  느진재] ~ 8.5km 광교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하며 해마다 시산제를 지내고 깨끗이 가꾸어 주민들이 사랑하는 봉우리다. 

  

수지 지구 아파트 사이의 꽃 길로 걷다가 산으로 오르고 산소 옆을 지나니 매봉 약수터 있어 잠시 쉬어간다.  

 

오전 11시 10분 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인 버들치[뻗은 고개]로 내려서고 다시 광교산을 올라 형제봉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형제봉은 큰 바위의 낙석으로 정상을 밟지 못하고 우회하여 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여 팔각정이 있는 종루봉에서 

잠시 머물고 토끼재를 지나 광교산에 도착한다. 

 

오후 1시 10분 쯤

광교산[해발 582m  光敎山] ~ 2.1km 백운산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며 광교산의 80%가  수원둘레길[수원 팔색길]에 속한다.    

옛 이름은 광악산, 광옥산이었는데 고려 왕건에 의해 정상에서 광채가 빛나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한다.   

 

억새밭 억새가 길목에 약간 있으며 가을에는 바람에 날린다.  

.백운산 가는 길은 왼편으로는 지나온 봉우리가 보이며 갑자기 다른 세상의 부드러운 산행길이 이어진다.    



오후 1시 45분 쯤

백운산[해발567m  白雲山] ~ 5.1km 지지대고개

산 정상에 구름이 걸려 있다는 뜻으로 조망이 좋다.  

 

계속 내리막으로 광교 헬기장에 도착하니 푸른 하늘에 구름이 두둥 떠 있다.  멋진 소나무 길로 범봉을 지나 지지대에 도착한다.  

 

오후 2시 40분 쯤

지지대고개 ~ 5.5km  오봉산 ~ 2.7km  산행 날머리

정조대왕이 화성에 있는 아버지 묘소에서 한양으로 가는 고개로 더디게 더디게라는 뜻을 가진 효심이 담겼다 한다.    

그 옆에 프랑스참전기념비가 있으며 잠시 쉬어 간다.

 

의왕시로 접어들고 지지대비[경기도 유형 문화재 24호로  효성이 지극한 정조대왕을 추모하는 비]를 뒤로 하고 

산을 오르고 풀 밭 길을 지나 이동고개3거리로 내려 선다.

 

오후 4시 24분 쯤 오봉산[해발 204.2m  5개의 봉우리]에 도착한다.  평화로운 동산 같다.

   

당정역을 지나 안양 C.C 옆 길에서 오후 5시 30 분 쯤 산행이 끝났다.  

 

♡♤♡

바람이 세차서 좋을 수도 추울 수도 한날이지만 덕분에 깨끗한 하늘과 어린 잎들을 원없이 볼 수 있도록  리딩해 주신 데이비스대장님 감사합니다.    

긴 산행길에 길잡이 해 주신 막새바람님, 곰방대님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남겨 주신 쿠에르노님, 훌륭한 기록을 남겨 주신 길머님, 데이비스대장님 감사합니다.    

점점 익숙해져 가는 정맥길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모든 분들 오월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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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10:38 new

한남정맥, 벌써 중간지점에 다달았습니다.
시작이 반이고, 시작하면 끝나는게 일상사이지만, 이렇게 쉽게 올 줄은 저도 몰랏습니다.
동료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협조적인 마음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봅니다.
나머지 4구간을 완료하여 9개 정맥 중 하나의 정맥을 완성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모든 분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빛그림총무님 수고 100점 입니다.. ㅎ





 


  

 






신갈역에 모여서,,


들머리 양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