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7구간 (좌구산)...

2018. 2. 12. 00:132차· 1대간9정맥-- 진행중/한남금북11----완


산   행   지

좌구산

  
산 행 일 시

2/10 (토) 

  
산 행 코 스

분젓치 - 방고개 - 좌구산 - 질마재 - 칠보산- 솔티재- 모래재 

  
대장 및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총 30명] , 참석자(존칭생략)

데이비스/나사랑/유이맘/폭풍전야/풍운유객/포사/유곡/예스/곰방대/마루/새울터/

이글아이/루비/최현/남기영/로즈/카프리/무룡산/빵라니/꽃숑/더치커피/거상/람보/

예스1/아이티/달려하니/빼빼로/향달/남기영1/산가연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자 : 21 x 20000 = 420,000

 구간자 : 7 x 22000 = 154,000

 뒤풀이 비용 : 28 x 16000 = 448,000

 소계 : 1,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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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

 차량비 + 수고비 : 600,000

 뒤풀이 비용

  백숙 : 5 x 50000 = 250,000

  도리탕 : 2 x 50000 = 100,000

  소주 : 11 x 3000 = 33,000

  맥주 : 10 x 4000 = 40,000

 (공기밥,음료수 서비스 받음~^^)

 소계 : 1,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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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1,022,000) - 지출(1,023,000) = -1000

 

 6구간 적립금(514,000) - 7구간(-1000) = 513,000


  
뒤풀이식당

 <산넘어 산촌에는>

 맛과 서비스 만점! 강력 추천 합니다~^^

 연락처 : 043-296-3053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정로 856-2 (우)28195


 


(후기)


어렵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한남금북정맥도 절반을 넘어섰답니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서 시간은 더 빠르게 지나가네요 ~

 

이번 구간은 좌구산으로 이름도 특이하지만 이번 정맥의 최고봉이라고 하네요~

점심도 차량을 만나서 해결한다고 하니, 맘도 몸도 가벼운 것이  산행이 더 좋아지네요.~  ㅋ 

 

남기영1님과 예스1님이 동행하여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

총무래서 그런게 아니고 새로운 산꾼을 만나는 심정으로요  ^^

어느덧 눈에 익은 들머리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날씨는 포근하다고 하더니 하늘은  잔뜩 흐린날씨 금방이라도 무엇인가 쏟아질것 같더니,

갑지기 싸래기눈이 내립니다.

대장님산행은 날씨복은 있다고 믿고 가는데, 해가 나옵니다.^^

구비구비 정맥길을 지나 좌구산 천문대가 있는 밤고개에 도착하니

사람이 사는 세상 같이 보입니다. ~


이어서,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최고봉인 좌구산에 오르는데 암릉구간도 지납니다.


질마재에 내려와 차량을 접속하고 거대한 점심상을 만들어 봅니다.

1시간 동안 맛난 점심을 먹고 후반부로 이어 갑니다.


갑자기 오후에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어오고 쌀쌀함을 느낍니다.

대장님은 남은 10키로를 3시간에 간다고 합니다. 

이것도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요. 우리 정맥팀에게는 요 ~

무슨바람이 어디서 그렇게 불어오는지,

어느 산우님이 이곳에 풍력발전소를 만들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부는데,

바람의 색깔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입춘이 지나서 그런가 봅니다. 담구간 때는 더 따뜻하겠죠.^^

10키로 동안, 칠보산에서 첫번째 휴식, 쪽지봉에서 두번째 휴식, 그리고 날머리,

이게 휴식의 전부 였지만 그리 힘듬을 느끼는 않습니다. ~^^

 

날머리인 모래재의 보광산수련원의 잔디밭에서 잠시쉬고,


지난구간의 뒤풀이식당을 또다시 찾아갑니다.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는다고 해서요 ~

 

변함없는 봉사를 하여주시는 곰방대후미대장님, 풍운유객님, 카프리님, 유곡님, 거상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황철수후미대장님 다음 구간에는 오시는거죠.  ~

 

아자 아자 한남금북정맥팀!!

 산가연총무였습니다.~~

 

데이비스 10:40 new

7구간 지리하고 길고 다리가 뻐근한 구간이었습니다.
아마도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인 좌구산을 넘느라 그랬나 봅니다.
나머지 후반부는 눈누나나 하고 달려 봅시다 `

봉사와 희생,
자기 낮춤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지요.
언제나 처럼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팀을 위해 저기만의 지원과 보은을 하고 있기에
이렇게 멋지고 빈듯하게 흘러 오고 있을 것 입니다.

목표 쟁취
결국엔 이것이 힘이 되어 스스로가 정해논 지점은 달라도
그 곳에 이르는 여정은 함께 하는 것 이있겠지요.




 


 




들머리 분젓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