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산, 조항산

2018. 11. 4. 06:163차 백두대간 .../백두대간3차

산   행   지

청화산

  
산 행 일 시

11/3(토)당일

  
산 행 코 스

늘재~정국기원단~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밀재~용추골

  

대장 / 총무

낙하산/빵라니 

  
참 석 인 원

 28 (존칭생략)

낙하산/고수/대국/사과/산들바람/유이맘/무룡산/리나/타임/타임1/

몽몽이/젤루/집요정/카프리/미소나/로즈/미유/유곡/남기영/

연아/오즈/산가연/나사랑/아이티/무궁/데이비스/빼빼로/빵라니

  
   

26,000

  
뒤풀이내역

종주:12*25,000=300,000

구간:15*28,000=420,000

계;720,000

버스비:700,000

기부금:26,000

뒤풀이내역

돼지불고기;8,000*32=240,000

소주,맥주;18*3,000=54,000

음료수:1*2,000=2,000

공기밥:27*1,000=27,000

계:323,000

귀속비:100,000(놀순이,포사,후산,아미티스)

720,000-726,000=-6,000(적립금에서)


  
뒤풀이식당

현대식당

경북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2474-1

254-571-6300,010-6208-9933

  

 이른새벽 별을보며 비몽사몽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이번구간 코스는 오르막,내리막, 암릉이 많은 청화산  걱정이 먼저 앞선다.

10시 00분늘재

10:05분 인증샷을 남기며, 대간길로 접어듭니다.

 처음부터 등산로가 살짝 까칠해지기 시작합니다.


정국기원단,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고,다시 발길을 재촉합니다.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고,힘겹게 암릉을 오르니 헬기장에 도착

숨을 고르고,허리도 한번 펴고,청화산으로 향해 갑니다.

11시25분 청화산도착

청화산은 속리산과 달리 부드럽고 감미로운 여성미를 가진 산이며,

산죽 군락지와소나무의 자생지로 사시사철 푸르다 하여 '청화산'이라 합니다.

청화산에서 조금 내려와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곳에 자리를하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하고 서둘러 짐을꾸려 두번째 산,조항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지난구간들은 밥을 먹고나서 오르막으로 시작했는데 이번구간은 내리막으로 시작됩니다.

갓바위재로 가는길,조각조각 바닥에 깔린 날까로운 돌과 내리막길로 갓바위재에 도착 합니다.

 

13시40분 갓바위재

갓바위재에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어느덧 가을의끝자락에 와 있음을 느끼게하는 앙상한 나뭇가지, 바닥에 떨어져

힘겹게 걷는 산꾼들의 발길에 푹신함을 더해 줍으로 한결 걸음이 가벼워진다.


이렇게 가을 느끼며,다시 시작되는 칼바위와 암릉을 정신을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오르고 내리며 조항산에 오름니다.


14시40분조항산
조항산도착   가방에 남았있던 행동식을 꺼네 나누어 먹으며,

후미를 기다려 함께 고모샘이 있는 고모치로 갑니다.


고모치에서 10미터 내려서면 고모샘이 있는데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반면 ,

슬픈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옛날 부모없는 질녀를 데리고 살았는데, 어느날  질녀가 돌연사로 죽자,

고모는슬픔에 겨워 식음을 전폐하고 재에 올라 질녀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엇다는 이야기로 아픈 넋을 달래기 위해 사람들은

'고모재'라 부르기 시작 했답니다.


17시00분 밀재도착

예상 시간보다 늦게 밀재에 도착하니 해가지고 있다,

접속구간이라 쉬지안고 지나쳐 용추골로 부지런히 하산을 시작합니다.

월영대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지고,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17시50분 용추골도착

모두 무사히 용추골 하산지점에 도착해 서둘러 버스에 올라

인원체크하고 뒤풀이 집으로 갑니다.


 백두대간1기 19구간 청화산 구간 산행을 마침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위험한 구간도있었지만,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재밌고,멋있는 구간이었습니다.

선두에서 안전하게 길잡이 하신는 낙하산대장님,중간에서 수고하시는

무룡산중간대장님,언제나 후미에서 수고 많으신 아이티 후미대장님,

응원차 오셔서 멋진 작품남겨주신 카프리님,유곡님, 사과님,데이비스지기 대장님,

산우님들 아침 못드실까 걱정되서 김밥  찬조해 주신 유이맘님,

대간1기 종주자님,구간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회차마지막 구간 20구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데이비스 22:38 new

야밤에만 넘거나, 태극종주하며 힘들때 넘어서인지 가물가물했던
청화산, 조항산 구간에서 가을과 더불어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함깨한 대간, 신나는 산행이엇습니다




 




들머리 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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