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오두지맥 (2/2, 완료)

 

                    한북오두지맥

 일 시 : 2011. 12. 4 (일)

 코 스 :  백마비- 다락고개-월롱산-기간산-바구니고개-보현산-성동4거리-통일동산- 오두산 통일전망대

 거리/시간  :  14.8km,  7시간10분 (0657 ~ 1407)

 날 씨 :  좋은날.

 

어제 1구간 후, 월롱역 주변에는 찜질망이 없어 금촌역으로 이동해서 하루를 지낸다.

어제 밤 어두워 알바를 많이해 오늘은 밝을 때 시작하려한다. 오늘 정기총회및 송년회가 있어 가능한한 빨리 귀가해야한다.

7시경 산행시작, 곧 이어 다락고개에 안착,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틀하여 약 30분이상의 알바, 오늘도 조짐이 영 시원치가 않다.

뱅글 돌아 월롱산 오르는 등로에 접어든다. 가지산을 거쳐 21번 도로에 온다. 소소한 알바를 2-3회하고 바구니고개에 도착한다.

무쟈게 넓은 공원묘지의 산불초소에서 보현산을 가야하는데 옆길로 돌아 다시 공원주차장 하단 까지 내려왔다.

시간은 없는데 힘에 부친다...다시 오르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며, 보현산에 오르는데, 정상표시를 못 보고 깃대받침대가 있는 곳 까지 왔다.

군부대 철조망에서 길을 돌려 오두산으로 향한다. 읽송정 식당 까지 와서는 길도 잃고, 힘도 빠져, 핸펀의 지피에스에 의존, 길을 따라 성동4거리 까지 온다.

통일동산을 거쳐 자유로와 한강을 살펴 보고, 오두산, 그리고 통일전망대에 올라선다..

한강, 임진강, 북녘, 그리고 파주 시내를 조망해 보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연이틀, 알바도 많이하고, 파주도 돌아보고, 오두지맥을 종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