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5. 13:46ㆍ카테고리 없음
용머리해안
제주 올레길은 주로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구간은 21코스로 총 길이가 422km이다.
많은 코스 중에서 7코스와 10코스를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오늘은 화순금모래해변-용머리해안-송악산-하모체육공원까지 총 길이 15.5km인
제주올레10코스를 걸어가며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감상하기로 했다.
[출처] 제주걷기여행/제주올레길10코스 화순금모래해변-소금막-용머리해안|작성자 영남이
올레 10코스!!
지나가는 해안길이 너무 좋아 지금까지 몇번을 걸었는지 모를정도로 자주갔던 올레10코스! 누구나 사계해안도로를 타보셨을 겁니다.
멋진 배경을 자랑하는 사계해안로! 올레 10코스는 화순에서 시작하여 대정까지 갑니다.
용머리해안은 산방산주차장 건너에서 해안으로 바라보는 형태가 용머리 같이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
(출처:제주올레길 홈페이지)
알림: 오는(2015년) 7월 1일부터 내년(2016년) 6월 30일까지 제주올레 10코스가 휴식년에 들어갔습니다.
여행객들의 발길이 증가함에 따라 사륜 오토바이가 운영되고 식당, 호텔을 짓기 위한 난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이 지역 자연 생태가 위협 받기 시작했고,
사)제주올레는 답압(踏壓. 밟아서 생긴 압력) 훼손이라도 막고, 자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자 휴식년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올레 10코스가 휴식년에 들어가더라도, 도로로 연결된 마을이나 제주올레 10코스에 포함된 기존 관광지(산방산, 사계포구, 송악산, 모슬포 등)는
정상적으로 접근 및 이용 가능합니다. 제주올레 10코스 길 표식인 리본 및 간세가 7월 1일부터 모두 제거되어 올레 길 따라 10코스를 여행하는 것만 어려울
뿐입니다.
'길을 걷는 사람뿐 아니라 길을 내어준 자연도 행복해야 한다.'는 제주올레의 기본 철학에 충실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기에 휴식년 운영을 통해
제주올레 10코스 일대 자연이 잠시나마 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용머리해안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