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정기산행 태기산 + 봉평 메밀꽃축제

2018. 9. 10. 12:43일반산행/원정산행

11차 정기산행 태기산 + 봉평 메밀꽃축제


                                                                                                                                                                                            

산   행   지

태기산 + 봉평 메밀꽃 축제

  
산 행 일 시

9/9(일)

  
산 행 코 스

태기산 : 양구두미재~1142봉 - 갈람길~태기산(1261m)~웅장골~임도~안흥동

  

대장 /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41(존칭생략)

데이비스/인테리어/까만콩/대용량/굴참나무/하늘목/빼빼로/수진/여혜/빛그림/

사과/윈체스터/일광/이여행/초록지붕/셔틀콕/오즈/태릉골/이커/이글/아이/낙하산/

폭풍전야/빛들/오직/놀순이/청계이뿌니/프로스트/함단풍/산새/후산/들꽃사랑/

들꽃사랑1/에리카/김기동/온새미로/조아라/제니퍼/채안/새미/산가연

  
   

39,000

  
뒤풀이내역

수입

  참석자 39 x 38,000 = 1,482,000

  계 : 1,4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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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차량비+수고비 : 650,000

 기부금 : 39,000

 답사비 : 100,000

 뒤풀이 내역 :576,000(할인, 서비스 없음)

 계1,3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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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1,482,000) - 지출(1,365,000) = 117,000

 

 정기산행 적립금(1,560,500(1차~10차 총적립금)

 +제11차 정기산행적립금(117,000)

 => 1,677,500원

  
뒤풀이식당

 <봉평메밀꽃향기>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33-5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682-1

 전화 : 033-336-9909

  


[후 기]


9월에 접어들어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온도도 내려가고 바람도 불어주고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넘 이쁜가을!!

날씨복이 많은 대장님과 우리는 오늘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볼 것 같습니다.


군자, 사당을 출발,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벌초하러 가는 차들이 많습니다.

올때가 살짝 걱정이 되지만 지금은 즐깁니다.

 문막휴게소에 아침식사겸 휴식하러  정차합니다.

버스가 여러대 보이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두 봉평으로 간답니다~  이렇게나 많이 ~~

 

태기산 입구인 양구두미재에 도착하고 준비를 하고 10시 조금 넘어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참을 도로를 따라 올라서니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돌아갑니다.

가까이서 보니 무자게 크고 쭉 서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


도로를 벗어나고 테기산 오름이 시작됩니다.

군부대가 자리한 정상에 올라서고 울타리를 돌아 반대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바람과 조망의 산이라는 태기산의 명성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

조망을 즐기고 정상석이 있는 산밑의 공터로 내려갑니다.

 

풍력발전기 기둥의 그늘에서 일렬로 앉아 점심을 합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니 탑의 그늘 때문에 추워지려고 합니다.

생선구이, 족발, 홍어회, 야채가 곁들인 닭고기,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ㅋ


이어서 태기산의 옛정상석과 새로이 만든 커다란 정상석에서 인증을 합니다. ~


드디어 웅장골을 지나 안흥동으로 하산을 하고 산행을 마칩니다.


우봉님이 산우님 한분한분 모든분 신발의 흙을 털어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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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버스로 10여분 이동해서 봉평의 메밀꽃축제장으로 갑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좁은 동네가 메지는 듯 합니다.

주최측에서 오밀조밀하게 준비한 흔적이 보이니 그나마 기분은 좋습니다.

 

조형물단지를 지나고, 공연무대장과 민속주점에서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한잔하고,

 봉평전통시장은 생략합니다.

다리 주변의 돌다리를 건너서, 메밀꽃밭으로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크고 멋진 메밀밭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져 메밀밭과 해바라기밭 코스모스밭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물레방앗간, 이효석문학관을 거치고, 이효석생가 주변의 뒤풀이 집으로

도보 이동해서 메밀꽃축제장 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나중에 자료에 보니 효석문화제는 전통마당, 자연마당, 문학마당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이번 정기산행은 여유롭게 즐기는 산행을 했는데~괜찬으셨는지요~^^

전날 낙남을 무박으로 25키로를 하고 정기산행을 참석할려고 하니~

힘이 들어 잠시 다른생각을 하였는데,

대장님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에  참석하니~

반가운분들도 만나고 좋은곳 구경도하고 저는 좋았습니다.~^^


멋진곳 아름답게 담아주신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답사 하시여 헤맴없이 알차게 산행할 수 있도록 하시고,

전날 힘든산행을 하시고도 밝게 웃으시면서 끝까지 애쓰신 데이비스대장님 감사합니다.

늘 변함없이 정기산행 함께 해 주시는 산우님들도 넘 감사합니다.~♡

새로이 오신 산우님들도 감사합니다.~^^


산행하기 좋은날이 왔습니다. 열심히 각자 맞는 산행을 하시다가

다음달 정기산행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산가연총무였습니다 ^^


데이비스 09:48 new

태기산, 바람이 세서 풍력발전이 있는 산, 그리고 조망이 빼어난 산이라서 주로 겨울에 많이 찾는 산,
평소에 구름도 많고 날씨가 흐린 날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를 위해서 인지 날이 참 좋았습니다.
이어진 봉평 이효석메밀축제, 메밀에 대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되고 체험도 많이 했지요. ~
함께한 산우님들, 산가연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군자에서 오는 버스를 사당에서 기다리면서



태기산 들머리 앙구두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