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7. 11:46ㆍ일반산행/비박, 캠핑, 야영
영알 작은억새종주, 2박3일 텐팅산행
산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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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
패킹 14kg (식수는 제외, 현지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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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트레일을 가기 위해서는 텐팅트레킹이 필요하기에 이릉 준비하는 산행을 한합니다.
산행운반장비, 텐팅장구, 화기, 먹거리, 의류 등을 꾸리려니 배낭이 커지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튼 단계별로 실천을 해서 텐팅종주에 대비해 보려고 합니다.
5/4,..1일차
- 0640 동작역 출발
- 1330 배내고개 도착,
- 1343 1일차 산행 시작/ 1958 산행 종료 (8.4 km/6시간15분)
- 2000 천왕재 바로 위 소나무숲에 사이트구축
5명이어서 번거롭지만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서울에서 일찍 0640에 출발하지만 연휴로 길이 막혀 7시간 만에 들머리 배내고개에 도착한다
능동산 밑의 쇠점골악수터에서 늦은점심을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처음에는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점심을 먹고 나니 힘이 솟아난다.
샘물산장을 지나 천황산을 거쳐 1일차 숙박지인 천황재에는 여러동의 텐트가 색색으로 보이기에
조금 못미쳐 소나무숲 주변에 박지를 정하고, 텐트를 치고, 밥을 먹는다.
피곤도 하고 별일도 없기에 일찌감치 2100 시 쯤 취침에 든다.
5/5,...2일차
- 0732 산행시작/ 1827 산행 종료 (20.29 km/ 10시간 55분)
- 1830 간월재휴게소에서 2박
오랜 만에 한번도 안깨고 숙면을 취한 날이다. ~
0530에 기상하니 벌써 모두들 일어나서 모닥불을 피우고 아침준비에 부산하다
오늘도 쉐프인 사니조아님의 바쁜 모습이 보인다.
식사하고 0730에 2일차를 시작한다.
천황재 데크에 내려서니 아직도 꿈나라에서 헤어나지 못한 집들이 보인다.
바로 재약산에 올라 젊은팀도 만난다.
사자평을 휘돌아 죽전마을에 도착하니 일정보다 2시간이 빠르다.
여유있게 쉬고 점심용 삼겹살을 구입하려는데 파는 곳이 없다.
겨우겨우 청수골식당에서 1.6 kg를 70,000에 비싸지만 구입햇다.
비시즌이라 영알단지에는 수퍼도 닫고, 식당도 닫고, 고기를 파는 곳이 없다.
청수골 계곡에서 삼겹살을 든든히 먹고 청수좌골을 올라탄다.
2번 쉬고 단조성터 까지 오르니 힘은 들지만 몸이 풀리는 듯 하다..
배낭ㅇ르 숨겨놓고 영축신에 다녀온다, 신불평전을 지나고 신불산에 이르는데 바람이 무척 세차게 몰아친다.
2일차 비박비인 신불재에 도착하니 야영금지. 취사금지 란다. 미처 체크하질 못해서 대원들께 얼마나 미안했전지 ~.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취사를 할 여건이 되질 못하기에 일단 간월재 까지 이동한다,
피곤한 상테에서 2.4 km를 달려서 간월재에 도착했건만 여기도 동일하게 야영, 취사 금지이다.
간월재대피소에 들어가니 18시30분이 넘어서고 직원? 이 퇴근라는 것이 보인다.
산객 2명이 텐트를 치고 취사 중이고 2층에는 무인대피용 방이 있다고 하기에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2층 데크에 일부는 텐트를 치고 일부는 방으로 나누어 취침을 했다.
오늘도 2100 쯤 취침한다.
5/6,... 3일차
- 0727 산행 시작 / 0950 산행 종료 (5.2 km/ 2시간23분)
- 등억온천장에서 목욕 및 중식 매식
- 1200 ~ 1900 서울 도착 및 뒤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숙면이다.~
오늘도 0530 쯤 기상해서 아침을 먹고 0730에 산행을 시작한다.
간월산~ 배내봉 ~ 배내고개의 짧은 코스이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0950, 귀경길이 안좋을 듯 해서 서둘러 올라가기로 한다.
등억온천단지로 이동해서 온천욕을 하고, 점심을 먹고 서울로 출발한다.
사니조아님과 짱돌님의 고속도로 중계방송에 따라 이리저리 돌면서 7시간 정도 만에 올라왔다.
신림동에서 돼지갈비로 뒤풀이를 하고 이번 산행을 종료한다.
함깨한 산우님들 솔선수범하고 협조하는 배려정신에 감사드립니다 ~
16~19키로의 배낭을 메고 종주하고 나니 모두 함께 해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봅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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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들머리 배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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