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1. 12:31ㆍ종주산행/코리아 둘레길
해파랑길 2회차
- 지역 : 경주, 포항, 영덕
- 코스 : 11코스 ~ 20코스
- 거리, 시간 : 167.50 km/ 46시간31분 (기준 163 km/ 시간)
- 참석자 : 데이비스,한올,호준,빵라니,태미,아미티스,콩마라,데이비스2 (8명)
- 특기사항 :
2회차 부터는 산행모드를 변경해서 진행합니다.
1회차 때 백배낭을 메고 진행하니 발바닥에 하중이 걸려 발에 무리가 가고,
동절기에 접어들어 산행 가용시간이 줄어들었기에 가벼운 봇짐 + 팬션투숙모드로 변경합니다.
1회차 보다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2회차 였지요.
1회차의 시행 착오를 개선하고 나섰기 때문이거니와 중장거리 도보여행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은 붙어서 이겠지요 ~
전원이 꺼져서 10여키로가 누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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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1코스
- 언제 : 2020. 11. 6 (금)
- 코스 : 나아해변-6.3km차량이동-봉길대왕암해변(문무대왕 릉)-1.6km-이견대-6.4km-전촌항-2.8km-감포항
- 거리, 시간 : 13.3 km/ 3시간45분 (자료 : 17.1 km/ 5시간)
- 누구와 : 8명
- 날씨 :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맑은 날
- 숙박 : -
1회차에서 발바닥물집으로 모두 고생이 심했는데 진행방법을 보완해서 이번 부터는 간단배낭모드로
진행하니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이동시간이 필요해서 산행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서울역/수서녁 ~ 신경주역 ~ 경주고속버스터미널 ~ 봉길리, 를 거쳐오며 이동이 꽤 길다.
우선 첫날 11. 12코스를 진행하려니 마음이 무척 바빳는데 다행히도 두코스 모두 거리가 짧아 다행이었다.
도착과 동시에 산행을 시작하고 중간에 회밥으로 배도 채우고 여유있게 11코스를 마친다.
각자 발바닥에 대한 대비를 완벽하게 한다. 나는 신발을 함바그로 바꿨고, 데2는 호카를 새로 샀고,
다른 분들도 발과 신발에 대한 대비를 많이해 왔다.
발가락과 발에는 적절한 테이핑을 하고 바세린과 연고도 바르고 5일간 160km의 장거리에 대비한다.
KTX서울역-->신경주역
봉길터널 지나 한전후문에서 산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