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강원권) 인제 13코스

평화누리길(강원권) 인제 13코스

- 언제 : 2021. 5. 3 (월) ~5. 4 (화)

- 코스 : 인제 13코스, 서화길

     (원통교- 냇강들꽃마을- 달빛소리마을-용늪자연생태학교- 서화체육공원- 평촌교- 양구경계)

- 거리, 시간 : 36.96 km/ 7시간16분 (자료 : km/시간분)

    1일차, 9.17km (4는 걸어서, 5.17은 차량으로) / 54분 (50분 걸어서 + 4분 차량으로)

    2일차, 27.79km/ 6시간22분

- 누구와 : 홀로

- 날씨 : 맑은 날

- 숙박 :  서화2리 태양모텔

 

13코스 전반 진행에 무리가 있었다.

서화2리 모텔에서 자고 2일차를 진행한다.

등로가 많이 파손되어 힘겹고 위험하게 지나온 곳도 있다.

 

 

 

 

인제길 시작점

1754, 늦은 시간이지만 아직은 마음에 여유가 있다.

1833, 

시간은 늦어지고 민가는 안나타나고,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발걸음도 덩달아 바빠진다.

양구 인제 경계에서 대략 4km 정도 온 지점에서 차량이 멈춰서더니 타라고 한다.

주변에 민가가 있나 확인하니 한참을 가야하고 어두워질 거라고 한다.

잠시 망설이다가 첫번째 민가 까지 타고 가기로 한다. 

대략 5km 지점인 평촌교를 지나서 서화2리 라는 대도시? 가 나타난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해안~원통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그 분이 고마운 조언을 해준 것이다.

(해안 힐링쉼터~ 인제 서화2리 간 약 12km 에는 민가가 없다.)

 

차량은 서화2리에 도착, 내려주는데 고마움을 전해봅니다.

서화2리에 도착해서, 마을 전체를 둘러보니 마땅히 텐팅장소가 보이질 않는다.

군부대가 있어서인지 모텔이 얼추 7~8개는 넘어 보인다.

이런 곳에서 잘못 텐팅을 하면 봉변을 당하기에 샤워도 할 겸 태양모텔에 투숙한다.

gps기록 9.17km, 지도상 거리 9.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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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3일 만에 샤워하고 잠도 잘 잤다.

예보에 의하면 비가 많이 온다고 하기에 박배낭 대신 경배낭으로 많은 거리를 주파해서

마지막 날의 일정도 가볍게 하기로 한다.

결국 52km,/ 13시간을 했다.

 

 

 

등로가 파손되어 출입을 제한하거나 위험하게 지나야 하는 곳이 많았다.

원통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