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1코스, 바래오시다길(남해터미널- 이동면행정복지센터)

2022. 5. 30. 15:45종주산행/테마종주(둘레길...)

남해바래길 
‘엄마의 길’ 남해바래길 23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3개 코스)  


고려시대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남해 섬을 두발로 걷는 길이 ‘남해바래길’이다.
2010년 첫 문을 연 남해바래길이 개통 10년을 맞아, ‘남해바래길2.0’으로 리모델링되며,

남해군 10개 읍면을 모두 경유하는 23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3개 코스)의 중장거리

걷기여행길로 확장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선도 조정되었고, 길 로고, 안내체계, 운영시스템까지 고도화되었다. 
본선 16개 코스는 섬 전체를 걷는 종주형이며, 지선 3개 코스는 각각 원점회귀하는

단기 코스다. 본선 16개 코스 중에 11개 코스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길인 ‘남파랑길’

36~46코스와 노선이 중복된다. 이에 따라 남해바래길의 안내사인은 남파랑길 안내체계를

이어가면서도 지역 정체성을 함께 드러낸다.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이다.  

 

 

남파랑길과 중복되는 11개 코스는 2021. 10/10 ~ 10/25 사이에 진행을 하였기에

중복되지 않은 본선 1, 2 , 8, 15, 16 과 지선 1, 2, 3을 진행하면

남해바래길이 마무리가 된다. (테마1 은 인증에서 제외된 옵션 코스이다.)

 

 

남해바래길 마무리 일정 : 5/27~ 5/29 (금~ 일)
- 5/27 (금)

 남서울/남해 0710/1140
 중식후 산행 , 본선1, 본2, 지선1 = 12.5+ 9.4+ 10 = 31.9 km
- 5/28 (토) 이른 시작
  지선2, 본15, 본16, 본8 = 3.2+ 6.6+ 16.3+ 14.5 = 40.6 km
- 5/29 (일) 이른 시작
  지3 = 2.0 km, 바래길사무실 방문, 인증수령
  남해/남서울 1300출발/

 

 

- 적색, 남파랑길과 중복 11개 코스

- 녹색, 남해바래길 5개 코스

- 청색, 남해바래길 지선 3개 코스

 

 

 

완주자 명예의 전당 2022. 5/29 (남해바래길 홈피)

남해바래길 240km 완보자, 명예의 전당
▶박병철 님 (서울 동작구)
▶완보기간: 2021. 10. 10~ 2022. 05. 29 (9일) 
▶인증번호: 2022-0091 (262호 완보 )
▶인증날짜: 2022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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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1코스, 바래오시다길 (남해터미널- 이동면행정복지센터)

- 언제 : 2022. 5/27 (금)

- 코스 : 바래오시다길 (남해터미널- 이동면행정복지센터)

- 누구와 : 데이비스 

- 거리, 시간 : 13.59 km/ 2시간58분 (자료: km/ 시간 분)

- 날씨 : 맑고 더운날 

- 숙박 : -

 

 

토요일 좌석이 매진되어 금용일 날 떠난다.

대련은 올스탑대장과 설흘산과 통영의 연대만지도를 1박2일로 가서,

남해의 일정이 내일정과 일부 중복이 된다.

2박3일로 마무리하러 떠나려니 좀 묘한 기분이 든다.

덥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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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한바탕 졸고 나서... 아침가리골 공지를 보고 놀라서리....

머리털 빠지고나서 처음입니다.
1시간 만에 만석이 되는게~~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한게 대략 10 여년 전 ~
이 눈물의 감동을 버스 안에서 홀로 삼키고 있습니다.
 
남해도에 가는데, 2박3일 일정으로,
남해바래길 마무리 한다고
 
며칠전에 남해가는 첫차를 보니 
토요일은 만석,
그래서 오늘 0710 첫차로 끊어놨지요.
오늘 따라 잠이 일찍 깨길래
집을 나와서 동서울에 30분 전에 도착,
포장마차우동을 먼저 먹을까, 개표를 먼저하나,
표를 먼저 받고 뭐든 쫌 먹는게 맞는것 같기에,
매표소에 신용카드를 디밀며
남해 예약했습니다. 했더니,
여기서는 남해 가는게 없는데요. 합니다.
 
뒤로 한발 물러서서 예약표를 보니
남서울...
시간이 약 24분 남았는데.,
밖, 건물입구로 나가니 택시에서 손님이 내리길래
잽싸게 타고, 남서울 갑시다. 
 
 한숨 돌리고 티맵을 켜니 0711 도착으로 뜬다.
서울이 넓고 신호등 많고 대기시간 길고,
기사 한테 얘기하니, 기사님은
이때 부터 나보다 더 긴장하고 심각해진다.
어찌어찌 3분전 남부터미널 4거리에 도착,
내려서 4거리를 무단횡단해서
매표소에 가니 2명이 줄서 있고,
한분의 양해를 구해서 표를 들고.
승차장 안으로 입장해서 3번 플랫트폼을 모르겠네.
반대로 가다가 물어서 뒤돌아서서 오니 
승객들이 타고 있네요
 
자리를 찾는데 모라고 떠드는 단체객 대략 10명,
얼굴 색깔도 다양하고 씨부리는 톤이 프랑스 말 같은데,
 
아, 지금 부터라도 정신줄 행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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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남해행 버스를 탑니다.

남해를 누벼야 하기에 시간표를 모셔놓습니다.

들머리, 남해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