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3. 00:43ㆍ일반산행/원정산행
금대봉 & 대덕산, 천상의화원
- 언제 : 2023. 8/12 (토)
- 코스 : 두문동재- 금대봉- 분주령- 대덕산- 검룡소- 주차장
- 누구와 : 데이비스,정희총무 외 (총 31명)
- 거리, 시간 : 12.51 km, 5시간1분
스위스 오뜨루트 다녀와서 찾아보는 야생화단지 이다.
큰 태풍 이후의 조용한 날에 찾아본 힐링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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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봉 1418, 대덕산 1307
금대봉은 점봉산 곰배령과 함께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로 산악인보다
야생화나 자생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또한,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는‘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이치에 따라
금대봉 북쪽의 검룡소에서 한강이, 금대봉 남쪽의 새참봉샘에서 낙동강이 발원되는
성산이기도 하다. 길가에서 보면 봉우리는 큰 나무조차 없는 민둥산으로 보이는데 막상
산에 올라가면 꽃들이 지천이다. 금대봉은 1993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카피)
힘들었던 당신,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금대봉 천상의 화원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분주령-대덕산의 고원 야생화 길에 초대합니다.
분주령에 대군락을 이루는 광대수염과 쥐오름풀과 졸방제비꽃, 물참대, 산사나무 꽃, 미나리아재비,
고광나무꽃과 산행하는 동안 곳곳에 군락을 이루는 노랑장대와 전호 그리고 요강나물, 눈개승마,
꽃쥐손이, 은대난초, 범꼬리꽃 등 수많은 야생화가 봄부터 피고 지고를 거듭하는 야생화 천국이다.
대덕산 또한 매봉산과 금대봉을 포함하는 총 126만 평 되는 면적에 환경부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설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우리나라 생태계의 보고이다.
곰배령이 야생화의 천국으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면적의 크기에서나 자라고 있는
야생화 수에서 보면 대덕산과 금대봉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비록 곰배령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200m를 넘나드는 고원 야생화 트레킹의
즐거움만큼은 곰배령 이상이라고 볼수 있다.
은대봉 방향
해설사를 동행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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