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1. 00:25ㆍ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한북 천마지맥
일 시 : 2011. 7. 10 (일)
코 스 : 팔현야영장- 과라리고개- 천마산- 미치고개 -백봉산- 수리넘어고개
거리/시간 : 20km이상, 8시간 30분 (0856 ~ 1734) 중에 3시간정도의 알바 포함
날 씨 : 장마로 인해 습도가 매우 높은 무더운 여름 날씨.
팔현야영장에서 과라리고개로 오르는데, 계곡의 능선이 아니 계곡으로 오르다 보니, 과라리고개를 지나 지맥에 합류햇다.
마지막에는 계곡의 등로가 없어져 20여분 이상을 숲과 잡목을 헤치고 나오니 무척 힘이든다.
천마산 700미터 전에 멸도봉을 우회하니 돌핀샘이 나온다 수량이 무지 많다. 이곳에서 아점으로 김밥을 먹는다.
곧이어 천마산에 올라보니 주변의 조망이 너무도 멋지다. 지나온 마루금과 앞으로 갈 길을 살펴본다.
하산을 하다가, 산객이 많아지길래, 초로에게 물어보니 천마산스키장은 능선이 다르니 정상에서 다시 가야한단다. 50분이 지체된다.
급한 마음에 지도검토도 않고, 그냥 올라서서 죄측 능선으로 간다. 밑으로 스키슬로프도 나오고, 천마산스키장의 상급코스가 눈에 들어와
몇몇에게 물어 보니 한참 우측으로 가야한단다. 지금 마석 방향으로 완전 다른 길로 진행하고 있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계곡과 능선을 10개 쯤 사선으로 지나와 지맥길로 들어 섰다. 온몸이 뒤틀리고 힘들다.
계곡에서 씻기도 하고, 물도 여러번 먹고...
어렵게 마치고개에 왔다. 눈에 뻔히 보이는데 왜 이리도 ...
암봉을 지나 백봉산에 오르니 운무가 짙게 끼고, 비가 올 기세이다.
406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다, 길을 잃어 이리저리 가다보니 페허가 나오고, 조금더 하산하다가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게곡에 물이 많아 목욕을 하는 호사는 누릴 수 있었다.
무지 힘든 하루였다..
들머리
계곡에는 물이 많아 시원하고 좋다.
계곡을 따라 올라선 지맥길. 과라리 고개 돌무덤은 지나온 듯...
여기서 우측으로 멸도봉을 우회하고,
돌핀샘..물이 무지 많다.
멸도봉을 지나서,
천마산 정상
지나온 마루금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갔는데, 여기서 대실수를 했다...
옆 능선에서 하산하며 살펴본 천마산스키장, 셔울스키장, 비전힐스골프장...
지금이라도 돌아가야 하는데,, 그냥 갔다..내려가가 우측으로 길이 있나 싶어서
마치고개길, 표시는 왜 그리도 많은지, 헷갈리기만 한다.
여러개의 계곡을 지나 천마산스키장의 하단부 모습이 보이고..
스키장 상급자슬로프,
스키장 정상옆 능선길에도 이 표시가 있다.
상급자 리프트 하강지점..
마치고개
백봉산을 오르며 좌측의 골프장,,
우측의 서울스키장
암봉을 좌로 우회하고.
백봉산, 참 어렵게 왔다..중간에 벤치에 누워 잠깐 쉬기도 하고..
이곳을 지나고,
묘적사 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진행할 마루금이 참 예쁜데, S 자 모양으로
내려오다가 길을 잃어 또 다시 헤메다 보니, 퍠허를 만난다.
여기서 다시 지맥길로 오르느 걸 포기하고, 그대로 하산한다..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 내려온 지점, 도곡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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