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삼성 S-Line종주

 

산행지 : 관악산 

일시 : 2010년 9월 23일 목(추석 다음날) 

코스 : 인덕원~안양오봉~팔봉~연주대~자운암능선~제2광장~칼바위능선~팔봉조망대~연꽃바위~망월암~삼성산국기봉~관악능선~관악역 

산행대장 : 라이트 대장님 

총무 : 민경이 

참석 : 청화산.그리운.태평천하.렐리.사멀.심우.평촌.재동.유산.노라조.데이비스.다소.숲향.펭귄.아침의바다.비봉산.니케.잔나비.행복사랑.         현대.푸른바다.수촌마을.경기도민.해동.남정.은소금.계산  외1               

 

산행후기 : 인덕원역에서 대장님과 나 포함하여 30명이 9시간 산행에 도전하기위해 8시 30분에 출발하였다. 

               기름끼 밴다는 대장님 말에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우님들이 참가를 하였다. 

               출발부터 난 숨이 턱턱 목까지 차왔다. 그렇지만 오늘 열심히 해 보겠다는 맘으로... 

               존경스런 우리의 라이트 대장님!!!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진짜 S라인 코스였다. 정상까지 오르면 또내려가고 또 오르고 반복이었다. 

               글구 길이 아닌길 겨우 한사람만 다닐수있는길..어찌 그런길을 아실까? 우리는 한적한 길로 가다보니 

               난 꼴찌에서 결국 미아가 되어 버렸다. 후미 안챙긴단 공지말이 맞드시..난 그렇게 미아가되엇다ㅠ.ㅠ 

               후미에서 애써주신 현대님.잔나비님.길잃은미아를 만나주신 태평천하님, 숨차하는 모습을 보고 흑기사처럼      

               나타나서 본인도 힘든데 나의 베낭을 메어주신  청화산님 모두 모두 감사하다.  

               끝까지 참여 해 주신 우리산우님들 모두 고맙다.

               씩씩하게 출발하였지만 난 또 꼴찌다. 그래도 난 행복하다. 내가 이런 산행을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꼴찌이지만 언젠가는 ....하는 미래를 꿈꾸며 나의 도전은 실행 될것이다.

 

                (30명이 시작해서 완주는 11명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