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0. 23:14ㆍ일반산행/설악산
- 일 자 : 2012. 5. 20, 0100~ 1040
- 어디로 : 한계령- 한계령 갈림길- 귀때기청봉 - 상투바위골- 44번 도로
- 누구와 : 3이서
- 날 씨 : 죽여주는 좋은 날
귀때기청봉의 털진달래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길을 나서본다.
6/1~6/2 의 설태도 있어 겸사겸사 산행에 나선다.
금요무박으로 지리산성제봉에서 돌아와 2시간 자고, 일요일 0100에 집을 나서고, 0425에 한계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계삼거리에 오니 서너팀의 산객들로 소란스럽다. 늦은 일출을 보고, 귀때기청 쪽으로 발을 옮긴다.
3~4일 만에 지기 시작하는 진달래도 보고 서북능선도 즐기며 0726에 귀때기청에 올라선다.
전면으로는 서북능선이 깨끗하게 조망이 되고, 멀리 안산 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등로 우측으로는 중청, 화채능선, 공룡능선, 용아장성릉이 멋지게 보인다.
좌측으로는 가리봉, 주걱봉이 보이고, 주변의 산세들이 웅장하여 숨이 멎을 정도이다.
귀때기청을 지나 좌측으로 상투바위골로 하산한다. 여기도 설악답게 멋지며 깊은 계곡을 보여준다.
1폭을 어렵게 밧줄에 의지하여 내려오고, 2폭에서는 매어 놓은 슬링이 부실하여 휴대한 20미터 보조자일로 내려온다.
에고 무서버라... 하산하니 10시40분, 한계령으로 복귀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한계령 출발
한계령 갈림길
중청 좌측으로 벌써 해가 솟았다.
너덜지대를 즐기는 산객들,
등로 우측으로 공룡, 용아장성릉이 조망된다.
귀때기청으로 가는 너덜길
서북능선의 마루금이 시원스럽다.
귀떼기청에 이르는 마지막 오름길,
서북능선 좌측의 가리봉과 주걱봉,
귀때기청 직전의 좌측 사면
귀때기청봉 정상 1577.6 미터 (정상표식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1폭
2폭, 자일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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