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1구간 (소반바위산)

 

얼마 전 부터 벼르던 땅끝기맥의 종주를 구체화해 봅니다.

7구간으로 나눕니다.

한번에 종주?, 암릉도 많고 볼거리도 많으니 주간에만 산행을 하는 것으로 정리합니다. 

6/6 연휴를 기해 3구간을 목표로, 전날 저녁에 광주로 이동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어 금요일 첫차로 이동하여 산행을시작합니다.

 

- 6/6 (금) 0540 광주행 (0530 첫차는 만석) \26,100- , 3시간30분소요

- 센트럴시티로, 택시 \9,000

-  광주터미널 나와서, 이양면행 화순군내버스이용 (218-1번), \3,500 1시간40분 소요

- 이양면에서 개인택시, \15,000- 20분 소요, 들머리도착

- 1130, 1일차, 1구간 시작,   2332 1일차 오두재에서 종료 (12시간-)

- 영암으로 이동, 택시 \25,000

- 영암읍에서 식사후 모텔취침 \35,000

 

- 6/7 2일차, 2구간 0600 기상, 오두재에 도착, 택시비 \23,000 지불

- 0716 오두재에서 산행시작, 1742  돈밧재에서 산행종료 (10시간26분)

   풀독이 올라 돈밧재 ~ 불티재의 3km는 생략

- 돈밧재에서 영암으로 택시이동, \10,000-

- 영암 모텔 \35,000-

 

- 6/8 3일차 3구간 0400 기상, 불티재에 도착 \13,000

- 0545 산행시작, 1514 산행종료 (9시간30분)

- 밤재에서 성전으로 이동 \9,000, 광주행 버스를 탑니다. \8,700-

- 1900 광주에서 서울행 고속버스를 탑니다.. \26,100-

- 집으로, 택시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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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 교통비 \167,400, 모텔비 \70,000-, 식비 \60,000- = 약 \300,000- 정도

 

특기사항 :

- 지원없이 3일간의 여장을 꾸리다 보니 배낭이 무겁습니다.

- 등로 정비가 전혀 안되어 있읍니다. 잡목과 잡풀이 눈높이 이상으로 등로의 약 70프로는 덥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

- 풀독의 여파가 대단합니다.

- 소소한  알바가 많습니다.

- GPS 가 오동작을 하는데 이유를 모르겟읍니다. 제 위치에서 신규저정을 계속 눌러댄 것이 원인인지? 모르겟읍니다.

- 이동이 매우 불편하고, 교통비와 숙비 등 비용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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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기맥 1구간 (소반바위산)

 일 시 : 2014. 6. 6. (금)  현충일

 코 스 :  이만리사방댐위- 노적봉(바람봉) - 각수바위 -바람재 -소반바위산- 덕룡재- 덕룡임도 --계천산 -오두재

 거리/시간  : km ,  12시간-분

 동행  : 홀로

 날 씨 : 산행하기 좋은 날, 그러나 등로에 많은 잡목과 잡풀로 인해 등산이 어려움

 

 

 

         1140  이만리사방댐 위, 잡목으로 길이 안 보입니다만 택시기사분이 알려주어 비집고 올라갑니다.

 

          이런길입니다.

 

           1200  호남정맥의 분기점인 노적봉(바람봉)

 

 

 

 

                                                                      등로가 이렇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시작을 하나 봅니다..

 

 

 

 

 

         1310 각수바위에서 안전기원제를 올립니다. 그리고 과일 3개를 다 먹었읍니다.. ㅎ

 

 

 

 

 

 

 

 

     유치재

 

         1451 소반바위산, 말이 그렇지 산도 아닙니다. 조망이 0입니다..

 

 

 

 

 

 

 

             1740

 

 

 

 

 

    

 

               덕룡임도 1924

 

 

 

         2137 계천산,

 

 

                이곳을 중심으로 산속에서 몇바퀴 뱅뱅 돕니다..등로도 없고, GPS도 게속 오동작만 나고, GPS 의 모든 걸 크리어하고 새로 시작하니 위치가 잡힙니다..

                 그리곤 10분 정도 만에 하산완료 햇읍니다..

 

  

               2332 오두재,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비박도 가능하지만 배도 고프고 먹을 건 없고 식수도 없고

                  땀으로 온몸이 젖었고, 어깨, 허박지,등은 쓸리고, 팔다리는 찍히고 뜯기고, 풀독이 올라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