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 삼악단맥

2016. 8. 29. 10:31지맥, 단맥, 분맥, 여맥/단맥, 분맥, 여맥


 

1.산행 제목

 화악지맥 삼악단맥

     

2.일      

 2016. 8. 28 (일)

3.코      

 싸리재-계관산-작은촛대봉-석파령-청운봉-삼악산 (용화봉)-등선폭포-주차장

4.대      

 데이비스

5.총      

 데이비스

6.참석 인원

  14 

정회원 11 명

 또산, 함박눈, 몇해전에, 기윤, 상록수,

숲사랑, 도원경, 칼린, 별땅, 백이동,

데이비스

준회원 3

 후니사랑, 차니사랑, 별땅2

   (정화원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7.기부금

 13,000원

8.뒤풀이내역

 닭갈비 12,000X 26 = 312,000

   소주 맥주 4,000x14 = 56,000

   동동주     6,000x 1 =   6,000

   막국수     7,000X 2 = 14,000

   찌게       2,000  X 3 = 6,000

    밥          1,500 x 4 = 6,000

---------------------------------------------

     합                      400,000

     디시                     40,000

    지불                     360,000

----------------------------------------------

뒤풀이비 13명 참석, 대장제외

 30,000 x 12 = 360,000


9.뒤풀이식당

 강촌 옛터숯불닭갈비

 음식은 맛이 있고 유명한 집이나, 서비스가 별로임.

 

  [후기]

한북정맥 화악지맥 삼악단맥에 나섭니다.

백두대간이 갈라져 한북정맥이 분기되고, 여기서 다시 화악지맥으로 분기되고, 화악지맥의 작은촛대봉에서 17km의

삼악단맥이 분기됩니다. 삼악단맥의 주봉은 삼악산입니다.


분기점에 오르기 위해 가평역에서 개곡리의 싸리재산장 까지 택시를 이용하는데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려고

편도 길을 막다른 곳 까지 이동합니다.

산행 채비를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덩달아 선선해 지기 시작합니다. 급하게 길을 재촉하다 보니

싸리재~ 계관산 코스 보다 더 뒤쪽에서 시작을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30분 이상의 알바를 합니다.

된비알을 미끄러지며 올라왔는데, 능선에는 키를 훌쩍 넘는 큰 잡풀과 잡목이 온 몸의 진행을 심하게 방해합니다.

몽가북게의 능선길이 잡초에 묻혀 얼굴, 몸통, 다리 등에 상채기를 많이도 남겨주는데, 아무도 불평이 없어 모두다

그저 좋은 줄만 알았습니다. 이런 길을 4시간이나 왔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중노동에 시달리다 보니 11시 부터 배는

프고, 그 많은 풀을 헤쳐 나오다 보니 온 몸이 다 젖었고, 신발에서는 노 젓는 소리도 들리고, 추위가 찾아 줍니다.

3일 전 까지 더워서 죽네 사네 햇는데...

조금 더 진행하다가 점심을 끓여 먹으니 살 만 합니다.,,ㅎ

지긋지긋한 방화선길이 끝나고 임도길과 만나고 나니 온 세상이 밝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석파령 까지 한 걸음에 내딛고, 힘을 비축해서, 청운봉/용화봉에 올라섭니다.


삼악산 정상 용화봉에 이릅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던 춘천은 완전 장관입니다.

곧이어 또 다시 소낙비가 몰려 옵니다. 급하게 하산하고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함께한 님들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삼악산 정상에서..

 


                   지나온 삼악단맥 능선

 

 

                춘천을 바라보고,,

 





 

 

 




가평역에서 들머리 까지 택시로 이동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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