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4기 2구간 (복주산),,, 암릉의 복계산도 오르고...

2016. 11. 21. 01:402차· 1대간9정맥/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2구간 (복주)     

2.일      

 2016년 11월 20일 (일)

3.코      

 수피령 - 복계산갈림길 - 복계산 - 실내고개갈림길 - 복주산 - 하오현 - 하오터널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23

정회원 22명

 나사랑/이송/시원/나오/거상/곰방대/빼빼로/무룡산/황철수

예스터데이/지리사랑/동훈/산가연/로사암연/데이비스/산찾사

기윤/폭풍전야/한웰/비옴/숲사랑/레인맨

준회원 1

 바람따라구름따라

7.기부금

 21,000원

8.뒤풀이내역


 수입


 종주회비 : 18,000 x 9 = 162,000 (대장, 총무 제외)

 구간회비 : 21,000 x 12= 252,000

 귀속(태은님) : 21,000x 1 =21,000

 뒤풀이 걷은돈 : 15,000 x 21 = 315,000

 소계 : 750,000


 지출

 차량비(500,000) + 기사수고비(30,000) : 530,000

 기부금 : 21 ,000

 뒤풀이 내역 : 우렁된장 8,000 x 23 = 184,000

                   제육볶음 10,000x 6 = 60,000

                   소주, 맥주 4000x 12 : 48,000    

 소계 : 843,000

 합계 : 750,000 - 843,000 = -93,000 (부족금 : 93,000원은 적립금에서)

 총 적립금 : 303,300 - 93,000 = 210,300 원



9.뒤풀이식당

 

서파사거리 우렁제육볶음쌈밥 (031-534-9333)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금강로 3224번길

 산악회에서 여러번 방문한 집, 식당이 넓어 단체식사로 괜찮은 장소.^^

 

                       

     [후기]


1구간을 끝내고 일주일 만에 2구간을 준비하려니 이것저것 마음만 바빠집니다.

아직 총무직이 익숙치 않지만 대장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석인원이 적어서 모두가 7시에 사당역에 도착하고 곧장 태능입구역을 경유하여 포천과 철원의 북쪽으로 달립니다. 

한북정맥을 시작할 때 안전기원제를 올렸던 수피령에 9시30분 쯤 도착^^

첨시작한 한북정맥길의 설래임이 다시 느껴지는 그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불방지기간이라서 산불감시원이 오셔서 담배와 버너 사용르 금해 달라 당부하고

본격적인 한북정맥이라하니 가슴이 또 설렙니다. 아침이라서 날씨는 쌀쌀했지만 등과 이마에서 흐르는땀은 셀램이 주는 선

물이라 행복합니다.

능선에 올라 뒤돌아 대성산을 바라봅니다. 625 때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복계산갈림길에 접어들어 정맥길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조망이 빼어난 복계산에 가기로 합니다.

편도 700미터, 별거 아닌 듯 했는데 온통 암릉구간이라 스릴감마져~^^팔봉산에서본 해산굴도 있고 나름재미는 구간이였습니다.

멀리 북으로 오성산이라하는데 그 자태가 늠름~ 제 눈에는 우리 산우님들도 늠름~^^

복계산을 왕복하는데 정확하게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빼앗긴 시간을 벌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여 걸으면서도

파란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시원바람이 적당하여 산행하는 동안 즐거워서 좋다좋다를 연발하며 걸었습니다. 

어느 봉우리, 바람이 없기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여 앉으니.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찬과 음식이 넘쳐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기막히게 맛난 커피도 마시고~ 오늘의 주봉인 복주산으로 출발~^^

오늘의 주봉인 복주산도 암릉이 멋진 산이더군요.

사방을 둘러 보고 대장님과 산그리메도 세어보고, 너무도 아름다워 맘이 심쿵~♥♥

눈으로 맘에 담고 사진으로 흔적을 남김니다~^^

하오현고개에 내려서서 오늘의 산행을 무시히 마칩니다.


함께 해 주신 산우님들, 사진을 남겨주신 대장님, 지리사랑님, 산찾사님 모두 감사드리고

아픈다리를 하고도 한북정맥 2구간을 하신 기윤님의 열정에 맘한표를~

뒤풀이 장소에 집에서 담근 막걸리를 갖어오신 나사랑님 감사합니다~^^

호탕한 목소리로 중간중간 리듬을 주신 숲사랑님과 한북정맥을 함께하신 산우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3구간때도 방가히 뵙겠습니다. ♥

다음 3구간은  100대 명산이라는 백운산과 국망봉이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산가연 총무




데이비스 10:03 new

한북정맥4기, 본격 가동이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잎파리가 모두 떨어진 수목 사이로 비쳐지는 산의 모습과 능선에 올라서서 느껴지는 위압적인 산세의 모습,
이걸 처다 보는 것 만으로도 한북이를 찾아온 목적과 기대는 뽑아 내는 것 이지요,
가끔은 이곳 철원 연천 포천 지역에 오면 북으로 퍼져 나간 산의 모습을 갱각해 본답니다.
황무지에 산 뿐이 없겠지만, 일본의 알프스에는 못 미치겠지만, 우리 산꾼들이 바라는 그런 산들은 참 많을 것 같구나~~

산그리메를 눈으로 보고, 미루금을 발로 밟고, 마음껏 심호흡을 할 수 있는 곳, 눈이 내려 주면 더 운치가 커지는 곳,
한북이를 만나러 3구간도 이어집니다.
 
데이비스 10:07 new
곰방대중간대장님, 황철수후미대장님, 후미대장님 보조님, 땡큐 ~~
산가연총무님 여러가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리사랑님, 산찾사님, 사진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여 주신 님들, 감사 ~~ 감사 ~~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깝고, 이곳저곳 산행도 많았겠지만,
한북이의 마루금에 함께 올라타 주시길 갈망합니다.. ~~


 

 


 

 




들머리 수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