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4기 3구간 (백운산)... 이틀 전의 눈으로 상당히 힘이 들더라...

2016. 12. 12. 10:362차· 1대간9정맥/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4기 3구간(백운산)

     

2.일      

 2016년 12월 11일 일요일

3.코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신로봉-국망봉-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구담사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32

정회원 31명

 나사랑/ 이송/ 무룡산/ 곰방대/ 황철수/ 빼빼로/지리사랑/ 로사암연/ 알땅/ 나오/ 비옴/ 또산/ 동훈/ 백이동/ 레인맨/ 시원/ 거상/ 숲사랑/ 상록수/ 별땅/ 한웰/ 조아시러/ 꼬부기/ 달려하니/ 해피가희/ 청록샘/ 게이트/ 이제/ 정오디/ 산가연/ 데이비스

준회원 1

 무명.

7.기부금

 30,000원

8.뒤풀이내역

 

수입



 종주회비 : 18,000 x  8 = 144,000 (대장, 총무 제외)

 구간회비 : 21,000 x 22= 462,000

 귀속 (일대일로님, 에스터데이님, 처럼님) : 

18000x2=36000  21000x1=21000

뒤풀이 걷은돈 : 13,000 x 29 = 377,000 (나오님귀가, 대장 총무 제외)

 수입 계 : 1,040,000


 지출

 차량비(450,000) + 기사수고비(50,000) +차량유지비 (50,000) : 550,000

 기부금 : 30 ,000

 뒤풀이 내역 : 우렁된장 8,000 x 31=248,000 (나오님귀가, 기사님제외)

                   제육볶음 10,000x 8 = 80,000

                   소주, 맥주 4000x 16 =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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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계           392,000   

한라산소주 외 : 25,000

3구간 적립금으로 대체 : 30,000

 지출 계 : 1,027,000



 총 합계 : 수입 1,040,000 - 지출 1,027,000 = 13,000 (적립금으로)


 적립금 : 210,300 (2구간 까지) + 30,000 + 13,000 = 253,300원

   (한라산소주 외 25,000 도 적립금으로 입금함.)

적립금 총합  253,300 + 25,000 = 278300 원

9.뒤풀이식당


 서파사거리 우렁제육볶음쌈밥 (031-534-9333)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금강로 3224번길

 산악회에서 여러번 방문한 집, 식당이 넓어 단체식사로 괜찮은 장소.^^


 

                       

     [후기]


한북 1, 2 구간이 얼떨결에 지나고 한북정맥의 최고 조망 구간인 3구간입니다.

백운산, 국망봉 등 8개의 연봉을 모두 거치며 주변의 산세를 모두 살펴 보아야 한답니다.

이틀전 내린 눈으로 등로가 미끄러워 아이젠을 차야한다니 시작 전 부터 설레임과 걱정이 가득합니다.

산상에서 멋진 점심상을 차리기 위해 이것저것 챙기니 배낭이 묵직합니다.

이번 주에는 바쁜 일을 치르느라 컨디션도 그저 그래서 더욱 걱정입니다..~~


광덕고개에서 인증을 하고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오름을 치고 나갑니다.

다른 팀과 뒤엉켜 조금은 지체가 되었지만 대장님은 눈길이 미끄러워 예상보다 20여분 지체 되었다고 합니다.

벡운산, 100대 명산이라 하니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남기고 다음 봉우리로 이동합니다.


삼각봉, 도마치봉을 거쳐 도마봉에서 점심을 합니다.

좌측으로는 석룡산과 경기의 최고봉인 화악산이 우뚝 보입니다. 전면에는 명지산이라 합니다.

물론 지나온 구간의 광덕산, 상해봉, 복주산, 복계산도 설명을 듣고 보니 찬찬히 생각이 납니다.


이어서 신로령을 거쳐 국망봉으로 가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망봉 까지 오느라고 반쯤 죽다가 살아 나긴 했는데, 계속작인 오르막과 내리막에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국망봉에서 인증을 하고, 지금 까지 1시간 이상이 지연되어 이런 페이스로 하산을 하려면 8시가 넘어야 한답니다.

등로를 덮은 하얀 눈이 보기에는 좋았는데 이제는 야속하기만 합니다.


컫디션이 떨어지는 총무와 몇몇 산우님이 국망봉휴양림으로 하산하고 나머지 산우님들은 도송고개로 이어갑니다.

국망보휴양림으로 떨어지는 등로도 거칠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휴양림에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대장님팀은 민둥산 근처라 하십니다.

1시간반이면 도성고개를 거쳐 날머리 구담사 앞에 온답니다.


한북정맥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을 무시히 마치게 되어 홀가분해 집니다.


한북정맥에 오시어 함께 산행도 하고 총무도 도와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의 청계산, 운악산도 무지 좋다고 대장님이 그러시니 마니마니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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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아마도 눈으로 인한 미끄러움 때문이었겠지요.
가을의 한북 산그리메와 눈으로 덮힌 산그리메를 보는 시각의 차이는 큰 듯 합니다.
뒤에서 도와 주시는 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발적으로 솔선해 주시는 님들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설산의 한북정맥에서 즐거움을 함꼐해 주리라 믿습니다.

지리사랑작가님, 산가연총무님, 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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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고개(620m) -1/20- 백운산(904m) -/25- 삼각봉 (910m-/25- 도마치봉(925m)-/25 도마봉(883m) -(중식 50분)- 1/25-

 신로봉 999 -  땅벌봉 (1,111m)-돌풍봉 (990m)-1/10- 국망봉(1168m- /40-견치봉(개이빨산, 1102m)- 평봉 (1,080m) -

/45- 둥산(민드기봉, 1009m)-/1/- 도성고개(640m)  - 1/- 연곡리(구담사, 군부대, 제비울상회)

               총 9시간16분



 



 




들머리 광덕고개


































































신로봉은 패스하고...


신로령...


내려다본 신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