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4기 9구간 (도봉산)... 사패산, 도봉능선, 그리고 상장능선....(1/2)

2017. 3. 20. 11:182차· 1대간9정맥-- 진행중/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 4기 9구간(도봉산)

     

2.일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3.코      

 울대고개 - 사패산 - 도봉산 - 우이암 - 솔고개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총 35

정회원 34명

 나사랑/이송/곰방대/폭풍전야/빼빼로/지리사랑/로사암연/

빛들/거상/황철수/시원/달려하니/지리산/골든키/백미임선환/

양산바기/또산/멕스/동인랑/바구따/미소구름/조아시러/상록수/

숲사랑/해피아이/한웰/레인맨/아자개/러블리스틱/천화대/함박눈/

푸른산/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1

 시원1

7.기부금

 33,000 원

8.뒤풀이내역

 뒤풀이내역 : 아구찜 3 x 40,000 = 120,000
                    동태찜 2 x 40,000  = 80,000
                    석쇠구이 3 x 40,000 = 120,000
                    청국장  8 x 10,000  = 80,000
                    소주, 맥주 32 x 3,000 = 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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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합 : 496,000
                

   참석인원 : 33명(대장,총무 제외)

                 31 x 16,000 = 496,000

                 (공기밥, 음료수, 석쇠구이 4인분, 소주5병 써비스)

 적립금 : 228,000원

9.뒤풀이식당

 솔향가든(031-855-5589)

 사장님께서 넘 친절하시고!! 반찬과 음식 모두 맛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후기]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한북정맥 9구간 도봉산구간 입니다.

저에겐 감회가 깊은 사패산과 도봉산 구간이기에 설레임을 안고 연신역으로~

산우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가능역과 연신내역 2곳으로 하여 울대고개로 모였습니다.
 

오늘의 산행 계획을 듣고 다른 구간 보다 더 힘차게 들머리를 벗어 납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한시간 만에 사패산에 올라섭니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별로 입니다만,


잠시 도봉산과 삼각산을 바라보면서 작년 10월 정기산행때 5코스 데이비스대장님을 만나서~

지금 한북정맥 9구간으로  이곳을 다시 밟아보니~ 행복합니다. 





















지나온 지난 불곡산 구간도 눈으로 더듬어 봅니다.

지나올 땐 몰랐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불곡산은 아득하게 멀리 보입니다.

사패산을 떠나 도봉산능선에 접어듭니다. 무지하게 긴 오름이 이어집니다.

어느덧 원도봉이랍니다. 몇 번 왔었는데 산불초소가 있는 여기가 원도봉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도봉산의 씩씩한 암릉의 멋을 새삼 즐겨보는 것도 잠시,

대장님이 도봉산은 오름내림이 심하니 천천히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신선대에 이르러 시간이 이르지만 배고프다고 일찍 점심을 하자고 아우성입니다.

신선대 조금 지나 점심상을 차립니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우린 또 열심히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서 갑니다.

~~~~~~



우이암, 우이령,우리들만 아는 멋진 능선을 거쳐 솔고개에 이르러 오늘의 산행을 마치니

어느 때 보다도 뿌듯한 기분입니다.

 

무사안전 산행을 이끌어준 대장님, 중간, 후미대장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힘차고 거센 암릉에서 온 힘으로 보살펴 주신 멤버님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구사랑님, 거상님, 사진 잘 보았습니다.. ^^

동인랑부회장님, 빛들대장님, 처음으로 뵙는 산우님들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2구간 남았으니 모두 참여하여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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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09:50 new

도봉산 구간, 한북정맥 최고의 구간이지만 여러 제약으로 그 묘미가 반감되는 곳,
하지만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달려하니님 늦었지만 이제사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안전운행에 온 힘을 나눠주신 또산님, 숲사랑님, 나사랑님,
한북에 들어와 처음으로 먼가를 해 주셧습니다 ㅎ 농담 ~~

일사분란하게 서루를 의지하며 동행하여 주신 님들,
산가연총무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 남은 2개 구간도 잘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등로의 절반이 개발지, 공장, 군부대, 등 이어서 가기가 망설여지지만,
이것도 수도권 지역의 발전사에 동반하는 일이라 치고.
모두 나서기를 부탁합니다.


몇년전, 설악산의 유명코스에 갔을때,
회비가 다른 곳에 대비 1.5배 이상 비싸기에 투덜댔는데,
나중에 보니 자일 도우미가 4 명이나 동행했고,
이 분들이 형형색색의 자일을 가는 발걸음에 미리 미리 수 놓아 주더군여...

오늘 그 기분을 오랜 만에 느껴 보며
가슴 속 까지 찔러오던 산우애가 너무 감동이었던 듯 합니다.                                                  

 


 




    들머리 울대고개

  


                 























































































8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