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4기 8구간 (불곡산)... 쉬운 길은 없더라...

2017. 3. 14. 13:462차· 1대간9정맥/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 4기 8구간(불곡산 임꺽정봉)

     

2.일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3.코      

 샘내고개 - 임꺽정봉 - 오산3거리 - 작고개 - 호명산 - 한강봉 - 첼봉 - 울대고개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23

정회원 22명

 나사랑/폭풍전야/지리사랑/일대일로/로사암연/아자개/

가오닉스/거상/또산/한웰/시원/황철수/지리산/백이동/달려하니/

레인맨/골든키/정희/세이블/아폴론/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1

 지리산1

7.기부금

 21,000

8.뒤풀이내역

 뒤풀이 내역
 돼지갈비 : 36 x 11,000 = 396,000
 공기밥 : 13 x   1,000 = 13,000
 소주,맥주 : 24 x 4,000 = 96,000
 음료수 : 4 x 1,000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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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09,000 (원)


 참석인원 23명(대장, 총무 제외)
 21 x 24,000 = 504,000(5,000할인)

9.뒤풀이식당

 태능솔밭 수제갈비(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27-23 / 전화 : 010-4160-3839)

 반찬이 깔끔하고 고기 맛이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후기]


한북정맥도 어느덧 수도권지역으로 들어와 이번 8구간 불곡산 구간 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대중교통이 익숙치가 않아 새벽부터 더 분주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 홍콩트레킹과 어제 산행으로 조금은 피곤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정맥 길에 나섭니다.

 

양주역에 도착하니 반가운 산우님들이 기다리고 계시고, 가오닉스님께서 맛난 꽈배기를 
잔뜩 사서 산우님들 아침 먹거리로 제공 해 주셔서 저도 세개나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니 다들 모여 인원 체크를 하니 모두 22명
 
양주시내버스로 들머리인 샘내고개로 이동합니다.

도착하여 간단하게 서로 인사를 하고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군부대 안으로 진입하여 등로를 이어 갑니다.

불곡산의 암릉 구간을 거쳐 임꺽정봉에 다다르니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느라

임꺽정봉이 좁습니다.


이어서 점심장소인 오산삼거리에 도착하니 11시, 너무 이른 점심이지만 김치찌개가

꿀맛입니다.  돈까스/짬뽕파는 맛이 최고라고 자랑이 심합니다. 담에 불곡산에 오면 꼭 들려

보라고 강력히 추천합니다.

 

점심 시간에 맞추어 깜작 나타나신 일대일로님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이어 양주산성을 거쳐 꽤 높은 한강봉에 올라 잠시 쉬어 갑니다.


한북정맥의  어느 지맥 갈림길

이랍니다.. 슬슬 몸이 지쳐 갑니다만 끈기로 버텨냅니다. ^^

멀리 다음구간인 사패산과 도봉산 능선이 보이니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첼봉은 제일봉의 와전이라는 설명이 들립니다. 첼봉 이후 4.5 km 를 한걸음에 내려와 산행을

끝내고 나니, 산행시간이 7시간12분 이라고 합니다.


며칠 동안 산행이 쌓여서 몸이 피곤하지만 마음은 날아갈 듯 합니다.

무사히 산행을 이끌어 주신 대장님, 후미의 황철수님, 사진봉사 하여주신 지리사랑님,

처음오신 골든키님,중간중간 갈림길에서 기다렸다가 길 안내 해 주신 아폴론님,

모두 반갑고 감사합니다. ~~

 

다음구간 도봉산 구간에서 즐거운 맘과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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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17.03.14. 21:00

지난주에는 산가연총무님과 내가 엄청 바쁜 1주일 이었지요.
놀러 다니느라구요 ㅎ
불곡산, 양주의 명산답게 높지 않지만 암릉이 수려한 곳입니다.
이제는 정말 막바지에 다다른 한북정맥 입니다.
모두 합심하여 마지막 장명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합니다.
모두 수고 하셧고, 이제는 팀웍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들머리 샘내고개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