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1구간 (장명산)... 5번 째 오른 장명산...제대로 찾아 왔다...

2017. 4. 17. 11:302차· 1대간9정맥-- 진행중/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 4기 11구간(장명산, 졸업)     

2.일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3.코      

 문봉동재 - 고봉산 - 목동4거리 - 장명산 - 곡릉천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25

정회원 25명

 나사랑/곰방대/빼빼로/지리사랑/일대일로/로사암연/또산/

시원/레인맨/동인랑/미소구름/산행이야기/지리산/거상/산찾사/

황철수/한웰/백이동/해피가희/아스테리아/바구따/

일광/푸른산/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7.기부금

 23,000 원

8.뒤풀이내역

 뒤풀이 내역 : 생삼겹살 26 x12,000 =312,000
                     소주     6 x 3,500 = 21,000
                     맥주    12 x 4,000 = 48,000
                     공기밥  10 x 1,000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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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합 : 391,000

 참석인원 : 25명 (대장,총무 제외)

               23 x 17,000 = 391,000

 


 적립금 : 228,000원 사용내역
 페넌트 : 90,000원을 제외한 138,000원은

 대장님,총무,중간대장님두분,후미대장님, 사진작가님에게 성의 표시로 사용하였습니다.

9.뒤풀이식당

삼겹살은 맛있었으나 DC나 서비스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쉬웠음.

 

                       

     [후기]


한북정맥4기, 6개월의 시간이 흘러 11구간 째로 졸업하는 날입니다.

년중 가장 바쁜 계절이어서인지 참여하는 분들이 조금 떨어집니다.

 

한북정맥을 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을 이리저리 돌아서 이제는 고양, 교하 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 땅을 이처럼 많이 밟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어설픈 총무를 여러 방향에서 도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장님께서 어설픈모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나라는 의미인지~^^ 금남정맥 총무자리를

주셨네요.^^ 앞으로 더 좋은모습으로 보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원당역에서 고양시내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올 때의 역순인데, 뒤풀이집을 보니 기억이 생생합니다..

산행시작하기전에 인증샷^^

9시 정각, 산행을 시작하는데 20분 정도 바쁜 걸음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노견이 없어 양방향에서 차량이 오면 겁이 나기도 하는 그런 길이 정맥길이라니.. 쩝

이내 낮지만 숲으로 접어들어 도로의 공포를 벗어 납니다.

 

오늘의 주봉인 고봉산에 오니 아늑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고봉산의 장사바위에서 단체인증을 하고 또 떠납니다.


도로에 도착하니 꽤 번화한 도로입니다.

바로 금정굴로 들어서서 6.25 때 집단학살지의 처참함을 보고 경악합니다.

이 분 들이 모두 우리나라를 지켜낸 우리의 조상이라니 ....

탄현마을을 지나 야당리의 점심식당에 도착합니다.

5,000원 짜리 한우국밥, 정말 꿀 맛 이었습니다. 모두 좋아하시고...

여기서 끝내고 바로 뒤풀이로 이어가자는 우수개 소리가 나옵니다.. ^^

 

이어서 교하 신도시를 이리저리 지나다가 공원에서 한컷을 남기고, 


핑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장명산에 오르는 마지막 길목이라 합니다.

잠시 올라서니 눈 앞에는 무지하게 큰 채석장 같은 공장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미로같은 길을 빠져 나가 장명산에 오릅니다.


모두 완주의 함성을 지르고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이래서 목적산행을 하는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반도 지형이 보인다는 곡릉천으로 내려서서 각자 인증을 하고 한북정맥을 마무리 합니다.


16분 정도 걸어서 뒤풀이집에 도착, 졸업행사를 합니다.


케잌찬조 해주신 올스탑대장님, 등산양말 20족 찬조 해주신 솔밭길 안행구사장님,
산행내내 무거운 카메라 매고 다니면서 사진 찍어주신것도 무지 감사한데

산우님 한분 한분 모든분들 개인사진 인화 해 가지고 오셔서 졸업행사에 푸짐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우리의 호프 지리사랑님,

이때 짠하고 나타나 주신 머릿돌회장님 때문에 잠시 깜짝 놀랍니다.

먼 길을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우신지요...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한북정맥4기 파이팅입니다!

아침에 아들이 끝인사할때 울지 말라고 당부했는데~행사진행하고 지리사랑님의 깜짝 선물에
감동하고 ~대장님께서 인사하라는 말씀이 없어서 ~울지는 못했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북정맥 4기 대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걸어주신 모든 산우님들

내 일 처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고 보듬어 주시어 한북이를 만들었습니다.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다른 정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도 꼭 뵙기를 소원합니다.

산가연총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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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10:09 new

한북정맥,
11구간, 188km, 6개월,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이 있기에 단체산행의 필요성이 크게 없는 곳, 그러면서도 접근이 쉽지 않은 길,
어려운 자리에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무사하게 완성하게 지도하여 주신 모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구간이지만, 초중반의 산세는 강원도 어느 곳 보다 쉽지 않은 곳이었고,
눈이 수북히 덥힌 암릉의 정맥 길을 지나오며 산우애의 정을 쌓아 왔습니다.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일을 먼저 나서서 해 주신 동지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한북정맥 4기 파이팅입나다. !!!!
                                 
                                           new         
신산경표에 의해 한강봉과 챌봉의 중간에서 갈라지는 오두지맥 (42km),
혹자는 이곳이 진정한 한북정맥 이라 합니다.
조만간 이길을 가 보겟습니다. 이 길은 오두기맥이라고도 합니다.
기맥은 총 9개가 있고, 오두기맥은 가장 짧은 9기맥 중 하나 입니다.    
                                  new         
수피령에서 시작한 한북정맥, 북으로는 대성산, 적근산을 지나 남북한계선 까지 이어져 있지만,
년중 한번 군부대의 허가를 받고 출입이 가능합니다.
그 날, 허가가 나는 날이 오면 대성산에 올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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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문봉동재





































































핑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