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명지(연인)지맥 2구간 (완료)

2012. 3. 19. 15:49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한북 명지(연인)지맥 2구간

 일 시 : 2012. 3. 17. (토) 

 코 스 :  윗두밀 -두밀리고개- 불기산- 빛고개- 주발봉- 호명호-호명산-조종천-청평교

 거리/시간  : 24.3km,  10시간35분 (0824 ~1901)

 동행  : 낙하산님, 윤도님, 데이비스

 날 씨 : 산행하기 무지 좋은 날.

 

지난 3/1 이후 미루던 2구간에 오늘 돌입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705분 가평행 버스를 이용하고, 택시로 (\14,000-) 윗두밀마을에 온다.

임도를 따라 오르고 이어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라 지맥길인 두밀리고개에 왔으나, 가스가 심하여 주변이 보이질 않는다.

1구간보다는 지맥의 높이도 낮아졌고, 난이도도 많이 좋아져 산행이 약간은 수월하다. 하지만, 연이틀 과로로 컨디션이 안좋아 오늘의 산행이 힘들것 같다.

불기산을 거쳐, 빛고개에서 점심을 매식하기로 한다. 그러나, 능선을 계속 타고 오며 한참을 지나와 알바를 하게될 줄이야.

식사를 하고 나서야 알바를 알고, 46국도로 지맥길을 찾아나서니, 약 50분 정도 지체되었다.

 

이제 제대로 등로에 복귀하고 본격적으로 피치를 올려 주발봉에 오니 가스도 없어져 조망이 아주 좋다.

큰골고개를 거쳐 호명호에 이르러서는 지맥도 잊고 관람을 하며 잠깐 망중한을 즐겨본다. 그러다 여기서 대형사고를 칠 뻔 했는데, 윤도님이 잘 잡아주어

호명산 까지 제대로 이어간다. 등로 좌측의 청평호를 보며 하산하여 오늘의 종착역인 청평교에 이르러 산행을 마무리한다.

 

역시 명지지맥도 어려운 지맥 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함께한 낙하산님, 윤도님 즐거운 여행이었읍니다.

 

 

 

윗두밀에서 올라와 임도에서서 산행을 시작한다,  지맥길인 두밀리고개로 오르기전,

 

 

두밀리고개

 

 

 

 

 

가스가 심한 아침시간,

 

 

 

불기산 정상,

 

 

 

 

 

 

멀리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빛고개로 내려옴, 여기서 매식을 한다.   나중에 보니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우측으로 틀어야하는데, 계속 직진하여 가평 쪽으로 하산하였음.

다시 46번 도로를 타고 청평 쪽으로 이동, 빛고개를 찾아간다.

 

가평휴게소를 지나고,

 

여기가 제일 높은 빛고개 같은데 표시가 없다.

 

약 1시간의 알바를 하고, 주발봉입구인 구도로에 도착한다.

 

 

 

 

 

 

 

 

 

주발봉,

 

 

 

 

 

 

 

 

 

큰골고개,

 

 

 

                                                       호명호에 이르고,

 

 

 

 

 

 

 

 

 

 

 

                                                         소나무가 너무 근사하기에,

 

 

호명산, 주변에서는 제일 높은 산이다..

 

 

 

 

 

 

청평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조종천 주변에서 ,

 

 

청평교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호명산을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