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명성지맥 2구간 (완료)

2012. 4. 30. 08:07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한북 명성지맥 2구간

 일 시 : 2012. 4. 29. (일) 

 코 스 :  여우고개 -사향산- 낭유고개- 관음산- 도내지고개 -불무산- 방골고개 -운산리고개(산행종료)

 거리/시간  : 약 23km +,  10간50분 (0822 ~1914)

 동행  : 홀로

 날 씨 : 무지 좋은 날, 거의 여름 날씨,,, 

 

오늘의 산행거리가 30키로, 거리가 길고 명성지맥의 난이더가 있어 어려움이 예상이된다,

5/4의 지리태극종주도 있어, 여러 고민이 생긴다.

여우재에서 산뜻하게 출발하였으나 곧바로 사향산의 마루금이 막혀 5부느선 밑으로 내려 가야 하니 급실망이다.

낭유고개에 내려서고, 심한 오르막의 관음산으로 올라간다.

긴 하산 길을 따라 도내지고개에 도착, 점심을 머고, 2시에 다시 츨발, 여기 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종착지인 배모루에 갈수 있으려는지 의문이 든다.

평지를 지나고, 신일기도원 정문으로 들어서서 마루금으로 올라서려는데, 지도에 있는 군부대 우회길이라는게 5~7부 너덜길 능선을 가로 지르는 것이다.

하여튼 군부대를 우회하여 불무산에 오니 기분은 좋다.

 

불무산을 지나 독도를 잘 못하여, 지나쳐 우틀하는 바람에 능선을 지나가게 되었으나, 의욕이 떨어져 그냥 가기로 한다.

실제 마르금을 우측으로 보며 평행으로 내려가다가 보니 군부대에 떨어지게 되었다. 이곳을 벗어나니, 방골로 표시가 있다.

결국 방골고개 옆으로 온 것이다. 1시간여 도로 따라 내려와 운산리고개 주변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명성비맥을 끝으로 한북8지맥을 멋지게 장식하려 햇으나, 명성지맥의 마무리가 영 엉망이다.

그래도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여우재, 들머리

 

가야할 마루금,

 

 

 

                                                       사향산 정상부 부터 5부능선 까지 군부대이어서 밑으로 크게 돌아 올라오니, 무척 힘이든다.

 

 

 

정상부를 돌아오니, 진짜 정상이 나오고,

 

사향산을 돌아보고, 나름 경관이 멋있다.

 

 

 

밑으로 낭유고개이고, 전면은 가야할 마루금이다..

 

낭유고개

 

 

관음산 정상

 

지나온 명성지맥길,

 

 

 

 

 

 

 

밑으로 도내지고개가 보이고, 전면의 불무산이 보인다.

 

 

 

도내지고개, 점심을 매식하고,

 

군부대를 우회하여 신일기도원으로 들어서서,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우회하던 길에서 마루금으로 올라서는 아늑한길, 그러나 조금 후 부터 산 중턱 전체가 군부대 펜스이어서 5~7부 능선을 지나느라 힘이 많이 빠진다.

 

 

 

마루금에 올라서서,

 

능선길은 너무도 한가하고 예쁘다.

 

 

 

 

 

 

 

지도에 보면, 이곳 20미터 전방에서 우틀로 되어 잇는데, 하산해 보니 아닌 것 같다,

이 길의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인듯,

 

 

거의 1시간반 이상을 길이 아닌 곳을 헤처 나오느라 지치고 힘들고, 다시 지맥길을 이어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기로 하고, 지나온 마루금을 살펴본다.

 

그리고, 지나야 할 보장산 부터의 명성지맥길을 눈으로 보는 것으로 종료한다.

 

오가3리에서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