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명성지맥 1구간

2012. 4. 9. 12:03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한북 명성지맥 1구간

 일 시 : 2012. 4. 7. (토) 

 코 스 :  광덕고개- 광덕산- 자등현-각흘산- 명성산-여우봉-여우고개

 거리/시간  : 23km,  9시간7분 (0935 ~ 1842)

 동행  : 홀로

 날 씨 : 무지 좋은 날, 산에는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거의 봄 날씨,,, 

 

5시에 일어나야 하나, 잠시 더 자다가 늦어, 동서울터미널에 오니 7시20분, 7시30분차가 매진, 다음이 9시란다.

이래서는 산행을 얼마 못 하기에 고민을 하다가, 9시표를 사고 줄을 서보니, 다행이 죄석을 얻을 수 있었다.

광덕고개에서 아침 먹고, 9시35분에 출발, 광덕산을 오르는데, 잔설이 꽤 많다.

일주일전에 성남시계65키로, 일주일간 스쿼드2회, 여의도길,등 운동량이 많아 다리근육이 회복이 안되어 초장에 힘이든다.

광덕산에 오르는 중, 무박으로 한북정맥을 치는 10여명의 J3님들을 만난다. 반갑기도 하고..

 

광덕산에서 명성지맥을 시작, 1시간여 내려오니 박달봉 가는 갈림봉이다. 우틀하여 40여분 내려오니 자등현이다.

여기서 부타 각흘산 오름길이다.  토요일인데도 산객이라곤 아무도 없다.

이어 명성산에 다녀온다. 조망이 아주 우수하니 당연 100대 명산이겠지... 삼각봉을 지나 팔각정에서 내려갔다가 올라가는데

길이 없어 무지 고생을 한다. 물이 부족하여 잔설이 녹아 고드름 같이 된 얼음을 바위밑에서 따먹는다.

어찌어찌해서 이동통신탑 직전에서 마루금으로 합류한다. 여우봉을 찍고 여우고개에 도착하니 1840분, 낭유고개 까지 가려다 힘이 들어 중단한다.

 

여우재 가게에서 음료수 하나 먹고 물어보니 산정호수까지 30분 이면 간단다. 털레털레 걸어 40여분 걸려 산정호수에 오니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밥 먹고 2030 의정부행 버스를 타고, 이내 잠이든다.

 

 

광덕고개

 

 

 

 

 

 

광덕산, 명성지맥 분기점

 

박달봉과 각흘산으로 갈라지는 곳,

 

자등현

 

 

멀리 광덕산 옆의 레이더기지가 보인다.

 

각흘산 오름길의 경고판,

 

 

민둥인 지맥의 반대방향 쪽 각흘산 능선,

 

 

가야할 지맥길

 

 

 

 

용화저수지

 

 

 

 

 

사자머리 모양의 봉우리

 

 

약사령

 

멀리 사격장이 보인다, 분위기가 좋질 않다.. ㅎ

 

멀리 화악산과 한북정맥 능선,

 

 

 

 

 

 

지맥에서 300미터 벗어나 있는 명성산의 갈림길,

 

 

 

 

 

가야할 마루금을 살펴보고,

 

 

 

                                             지나온 능선길

 

 

 

 

                                              이곳이 원래 지맥길인데, 사격장이 바로 옆에 있어 우측의 팔각정으로 돌아간다고 되어 있다.

 

팔각정에 이르고, 죄틀하여 하산, 다시 전방의 마루금으로 올라서야 한다.,

 

군부대 펜스를 우로 돌아, 계곡을 지나 다시 오른다. 길이 없어 무수히 긁히고 찢기고.. ㅎ

 

                                                  이동통신탑 앞으로 복귀.

 

 

 

 여우고개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걸어서 산정호수 까지 오고,

 

                                           의정부행 버스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