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기맥 3... 완료

 

 

3일차, 성황재에 다시 돌아 옵니다.

거리가 많고 시간이 빡빡하여 이른 시간에 시작을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곳에 오는 동안 20여분 알바를 합니다. 급한데 알바 까지...

 

 

 

 

 

 

 

 

 

 

 

 

 

 

 

 

 

 

 

 

 

 

 

세계원재에 도착,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식당이 없습니다. 10여분 내려가면 마을엣 있다하는데 막상 가 보니 페업을 한지가 오래 된것 같습니다.

3일 동안 지고다니던 라면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이게 오늘 먹은 전부입니다. 에고 ~~

 

 

 

 

 

 

 

 

 

 

 

 

 

 

 

흰날재, 여기도 먹을 곳이라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공원묘지 부터 포장길이 14 km 정도 이어집니다. 여기서 속도를 내서 열심히 달렸지요.

 

 

 

 

 

 

 

 

 

 

 

호미곶 11.9km, 이게 머 그리도 긴지, 아마도 지쳐서 겠지요 

 

 

 

 

 

 

 

 

 

 

도로에 누워 잠시 쉽니다.

 

 

 

 

 

 

 

 이곳이 지도 상의 호미곶 최동단입니다. 주변엔 아무 표식이나 조형물이 없이 갈매기가 노니는그저 바닷가 입니다.

다시 해맞이광장으로 돌아 갑니다.

 

 

 

 

 

 

 

 

 

상생의 손, 광장에 있는 왼손, 바다에 있는 오른손..

 

 

 

숲사랑님, 고생도 많고, 그래도 여기에 서 있으니 좋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