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설악산 울산바위 | | | | | 산 행 일 시 | 2017. 12. 2 (토) | | | | | 산 행 코 스 | 폭포민박입구- 울산바위 서봉/동봉 -계조암- 흔들바위- 소공원 | | | | | 대장 및 총무 | 데이비스대장/ - | | | | | 참 석 인 원 | (총 39 명) 참석자(존칭생략) : 데이비스, 영리베로, 몇해전에, 로즈, 굴참나무, 수진, 낙하산, 이파생, 채안, 무룡산, 천둥, 산그리메, 제인오스틴, 바람가치, 센스, 오즈, 정녕, 사과, 최현, 남기영, 토니, 선미랑, 미소나, 상큼한, 시미, 댕귀, 빼빼로, 빵라니, 황철수, 일광, 골든키, 유곡, 윈윈, 수선화, 버티자, 스팅, 렛잇비, 정희, 부초,
| | | | | 뒤풀이내역 | 수입 회비 21.000 X 38명 = 798,000 찬조 (여혜님) 21,000 귀속 (이송, 산내들, 나오) 63,000 식대 15,000 X 38명 = 570,000 ---------------------------------------------------------- 합 1,452,000-
지출 차량비 + 주차료 외 650,000 주류 외 (반입조건) 72,300 뒤풀이비 18,000X39명 =702,000 (기사식대 서비스) ----------------------------------------------------------- 합 1,424,300-
차액 1,452,000- 1,424,300 = 27,700- (산악회기부금으로 이체합니다.)
| | | | | 뒤풀이식당 | 동명항 생선숯불구이 연락처 : 033-632-3376 주소 : 강원 속초시 번영로129번길 21 /동명동 513-98
| | | | 후 기
울산바위 공지, 중무장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이 영하 -7도에 강풍수준의 바람이 있어서 무지하게 춥다는 예보를 접하였으나 막상 당일에는 날씨도 온순하고 눈도 전혀 없어서 단풍진 늦가을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울산바위의 초입 마당바위를 들르고, 호랑이문 주변에서 손을 떨며 점심을 합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찬바람 앞에서의 식사는 초창기 겨울산행의 기억을 끄집어 내게 합니다.
잠시 바위를 타고 서봉에 올라서니 무지하게 넓은 바위군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좌우로 많은 봉우리와 바위들, 앞으로는 청명한 동해바다, 밑으로는 학사평저수지와 미시령고속도로, 뒤로는 대청/중청/소청을 비롯해서 공룡능선, 황철봉, 상봉/신선봉, 바로 밑의 수암, 울산바위 전체 길이 2km 와 달마봉, 모두가 설악의 빼어난 절경들입니다.
이어서 다람쥐길? 도 아닌 흔적도 없는 사면을 헤치고 동봉 오름길의 중간 허리로 진입하여 어렵게 동봉을 찾아 나섭니다. 겨울철 임에도 탐방객이 많은 걸 보니 설악은 설악 입니다. 많은 인파와 더불어 동봉에 올라 각자 호연지기를 자랑합니다. 동봉의 매점, 정상표시 흔적이 모두 철거되고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 있더군요..
계조암, 흔들바위, 신흥사를 거쳐 소공원으로 내려와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설악에 함께하여 주신 작가님, 후미대장님, 그리고 여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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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단일화강암 덩어리.
- 동서의 길이는 2km, 둘레는 4km로 세계 최고의 단일 바위라 함.
- 작은 암봉이 30여개, 큰 암봉은 6개, 동봉(796m), 서봉(890m), 수정봉 등
- 서봉 하단부에 석문 (일명, 문바위 호랑이바위) 가 있슴.
- 설악산 외설악의 상당부분의 조망이 가능한 곳이며, 미시령이 내려다 보임,
- 미시령을 경계로 설악산과 금강산이 구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