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능선

     가리봉 1518,  주걱봉 1401, 삼형제봉 1225

설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이지만 설악산의 귀때기청봉(1,580)과 대승령을 잇는 설악산 서북 주능선과 마주보고

있어 독립된 산처럼 보인다. 산의 남쪽에서 발원한 내린천(內麟川)은 소양강에 흘러든다.
북쪽 골짜기를 따라 인제·양구를 잇는 국도가 통하고, 그 국도상의 한계령은 동쪽으로 뻗은 가리봉의 능선과 서쪽

으로 뻗은 설악산의 능선 사이의 안부(鞍部)에 있다.
등산은 대개 옥녀탕이나 한계령에서 시작하며, 설악산 서북능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 언제 : 2018. 4. 20~ 4. 21 (금요무박)

- 코스 : 안가리산2교 -특공연대 펜스- 1131봉- 가리봉 왕복-1131봉- 주걱봉 -느아우골갈림길에서 좌측계곡- 3폭포-안가리산3교 - 2교

- 누구 : 쌈장, 윈터, 기백산장, 붉은태양, 산, 데이비스 (6명)

- 거리, 시간 : 13.2키로/ 9.5 시간

무작정 따라 나선 설악산, 새로운 코스로 가리봉에 올라본다,

조망이 그런대로 좋은 날이어서 반가움이 2배가 된 듯 하다.

오랜 만에 설악에 올랐어도 설레임과 즐거움은 언제나 많다.

산행 중에 밧줄이 제거된 곳에 대해서만 계속 신경이 쓰였으나, 동반자의 능숙한 지원으로 쉽게 넘었다.

주걱봉을 내려서는 편안한 길을 새로 알아서 좋았다.

 

 

들머리, 안가리산2교

1131봉

1246봉, 삼형제봉 1225, 주걱봉 1401, 촉대봉, 우측으로 가리봉은 사진에 없슴, 12연봉

촉대봉/주걱봉 옆을 지나는 최고 위험구간....

밧줄이 제거되고 ㅈ작고 얇은 줄이 하나만 달랑 있었슴..지금은 사용일 괸찬지만 곧 삭을 듯...

3폭포 (안가리산폭포)

안가리산3교

안가리산2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