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1. 11:54ㆍ일반산행/원정산행
산 행 지 |
제왕산 | |||||||||||||||||||||||||||||||||||
산 행 일 시 | 12월 10일 (일) | |||||||||||||||||||||||||||||||||||
산 행 코 스 |
대관령-능경봉 갈림길-제왕산-삼거리-주막터-원울이재-대관령박물관 (8.42Km-04;11;59 정기산행 사진방 등마루님 사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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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및 총무 | 고수대장님/옥토버총무 | |||||||||||||||||||||||||||||||||||
참 석 인 원 |
고수/ 몽글몽글/별다섯/데이비스/세리/김정희/느낌/빛들/인테리어/용가죽 이글아이/이글아이1/굴참나무/등마루/이여행/렛엣비/청계이뿌니/뻬빼빼로 미소구름/등대지기/선미랑/시미/정희/들꽃누리/김현나/기호지세/수진 폭풍전야/프로스트/이원사/하늘제비/저비/투썬/상큼한/바보새/동인랑 믈랑/놀순이/라온라온/이커/제인/낙하산/산가연/그림자/류이준/골든키 게이트/여혜/일광/민경이지/김준석/예쁜맘/율브리너/라마/윈체스터/가라미김기동/청산도/토니/경가/등대지기/제니퍼/옥토버(6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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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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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식당 | 백두대간 진흥회에서 스카프와 100.000원 지원해주셨습니다
100.000원 찬조해주시는 대신에 식당 뒤풀이를 진흥회 카드로 결제해서 음료수 몇 병 드신것 빼구는 할인은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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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통제된 발왕산을 대신하여 찾게된 제왕산..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제왕산은 왕과 관련하여 유래된 지명이라 합니다. 고려말 우왕이 이곳으로 쫒겨와 성을 쌓고 피난생활을 했던곳이라 하는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남한산성은 조금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버스에 내리자 강한 바람과 간간히 흩뿌리는 눈발까지 오늘 산행길이 만만치 않겠다 생각했는데 대모산처럼 편안한 산행로와 정상으로 가는 길이 산을 오른다기보다 내려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기암괴석과 멋들어진 고사목들이 눈길을 끄는 정상에서 가벼운 중식을 즐긴 후 주능선에서 살짝 가파르게 내려간 후 이어서 완만하지만 길~~게 이어지는 금강송군락지, 낙엽송군락지를 지나 대관령옛길로 접어듭니다. 이길은 호젓한 노송군락지를 지나는 그야말로 힐링산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길이네요..
처음 중무장을 하고 산행을 시작할때와 달리 이곳은 마치 봄소풍을 나온듯 여유를 즐기며 걸으니 겨울속의 봄을 만난듯 합니다. 거기에 여름 계곡산행으로 와도 적격일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갑작스레 변경되기는 하였지만 알찬 산행 이끌어주신 고수대장님과 도움주신 여러 대장님들과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니퍼운영대장님-
입산통제로 발왕산에서 제왕산으로 변경되었지만 제왕산에도 눈이 많아 눈산행이 될거라 기대했는데 ~ 고대했던 눈은없고 ... 완전사기당한 느낌~^^ 눈산행은 못했지만 좋은산우님들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너무 감사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ㆍ -수진님-
이젠 산행지와 기후의변화 상관없이 좋은분들과 함께하는 산행길은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만나뵈워 반가웠습니다..^^ -느낌님-
제왕산 정상석은 2개 원래는 철판의 정상석, 이어 후에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정상석이 있다. 사방팔방이 일망무제로 바라다 보이고, 동해바다 쪽으로는 강릉시와 주변의 산세도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데이비스지기대장님-
무릎이 좋지않아서 산우님들께 느끼신 소감을 (산행후기방)에 간단하게 올려 달라 부탁드렸는데 글을 옮기다 보니 제가 제왕산 정상석앞에 서있는 듯... 겨울에서 봄을 지나 여름 계곡 산행을 한 듯...싶습니다
제 2차 정기산행을 함께해 주신 산우님들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획하시고 리딩하시느랴 수고 많으셨던 고수대장님과 중간, 후미에서 산우님들 보살펴 주신 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손이 꽁꽁 얼었을텐데도 무거운 카메라들고 진한 감동들을 남겨주시는 진사님들 늘 고맙습니다
대망의 2018년 1월 정기산행에는 데이비스지기대장님께서 더 알차고 행복한 산행으로 이끌어 주실겁니다 수도권산악회 산우님들 많은 격려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들머리,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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