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2018년 신년 정기산행

2018. 1. 15. 10:19일반산행/원정산행


산   행   지

고대산

  
산 행 일 시

1/14(일)

  
산 행 코 스

매표소 - 2코스 - 대광봉 - 고대산 - 3코스 - 표범폭포 - 원점

  
대장 및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총 81명] , 참석자(존칭생략)

강산/경가/경가투/경채/고수/골든키/골든키1/곰방대/굴참나무/그림자/김기동/

김상사/김현나/나오/나사랑/낙하산/눈처럼/느낌/데이비스/동인랑/동호랑/

       라마/루비/류이준/막새바람/모모/몽뭉이/몽글몽글/믈랑/민경이지/방우리/

      별다섯/부초/블루지니/빛들/빵라니/빼빼로/빛들/산가연/상큼한/서기/선미랑/

      셔틀콕/세리/수국/수진/슈이/스카이/시미/아이티/연아/여혜/영리베로/

      이글아이/이글아이1/이원사/이커/인테리어/일상/윈체스터/일광/저비/정녕/정희/

      제니퍼/지영/철밥통/청산도/청계이뿌니/채안/챌린저/초록지붕/최결/

       태공/토니/포사/폭풍전야/풍운유객/프로스트/ 하늘제비/함단풍/함단풍1/  

  
뒤풀이내역

수입

참석자 : 77 x 43000 = 3,311,000 (대장/총무제외)

귀속 : 4(아미티스/렛잇비/정유진/등마루) x 43000 = 172,000

찬조금 합 : 6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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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차량비 + 수고비 : 550,000 x 2대 = 1,100,000

선물비용 : 465,000

답사비 : 100,000

뒤풀이 내역

 양념갈비 : 81 x 26000 = 2,106,000

 맥주 : 42 x 4000 = 168,000

 소주 : 21 x 3000 = 63,000

 공기밥 : 41 x 1000 = 41,000

 소계 : 2,370,000(8,000할인)

  (현금할인으로 양념갈비30,000원을 26,000원 소주4,000원을 3,000원으로

   계산하여 공기밥은 할인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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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 지출 = 4,106,000 - 4,035,000 = 71,000 (산악회 기부금으로)



  
뒤풀이식당

<수중궁갈비>

 연락처 : 031-531-3333

 주소 : 경기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143 / 장암리 36



 


(후기)


2018년의 정기산행 총무를 맡게되니 여러가지 바쁜일이 많이 생깁니다.

자리배정도 해야되고, 선물도 준비해야 되고,

답사도 가야되고, 뒤풀이집도 섭외해야 되고,

그렇지만 모든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대장님 말씀이 산우님들의 차량탑승 편의를 위해 탑승지를 많이 만들다 보니

행선지를 변경하는 혼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묵묵히 참아주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남금북산행을 하면서도 혹시 취소자가 생기나하고 핸폰을 보곤했는데`~

일찍 일어나서 카페에 들어가보니, 감기로 두분이 취소되어 있네요.
언능 대기자분께 전화를 넣고, 서둘러 산행준비를하고 사당역에 도착하니~
넘 일찍 와 버렸네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만차의 기쁨과 설래임 그리고

왠지 모를 긴장감이 저를 감싸고 있음을 느낌니다.
차는 고대산을 향하여 달리는데,
어제 한남금북산행 때는 엄청난 눈으로 산우님들 환호성으로 힘든줄도 모르고 산행했는데~

지금 고대산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고대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여러대 보이고 등산객도 많이 보입니다.

주중에는 없었는데, 고대산은 겨울산으로 괜찮은 곳인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대장단에서 간단히 산행소개를 하고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산행을 시작하기전에 모두 아이젠을 신고 출발, 조금 올라가니 눈이 보이질 않습니다.

어제 충청도에는 눈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ㅠㅠ

답사 왔을때도 그런데로 눈도 많고 정상근처부터는 상고대 있었는데~

다행히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으니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


오르고 오르고 대광봉에 올라 답사시 찾아논 대광봉 주변의 식사지리는 벌써 만원입니다.

능선에 올라오니 바람이 불어대기 시작합니다.

급히 비닐막을 설치하고 여기저기 분산돼서 점심을 합니다.


우리 식구 80명은 흩어져서 식사를 하고, 고대산 정상 데크에 다시 모입니다.

주변의 조망이 모두 보입니다. 금학산, 지장봉, 환희봉, ~~

흰눈 속에서 피어난 능선과 계곡의 산세가 무척 힘차게 보입니다.

독사진도 남기고 단체사진도 남기고, 차가운 바람도 맞아보고,


아쉬운 맘을 남겨두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맞이한 표범바위와 표범폭포... 폭포가 얼어 있어서 보기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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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철원의 안보관광코스 하나인 노동당사를 찾아갑니다.

총탄과 포탄에 깨지고 뚫린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6.25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그대로 나타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서 멀지만 그것이 있어 찾아간 이동갈비집 입니다.

어느 분 왈, 집에서 당최 소고기를 사주질 않아서 이거 먹으러 왔다구 합니다.. ~~

한참을 먹고 떠들고, 비싼 만큼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

 

신년산행에 떡과 현금을 기꺼이 찬조하여 주신

뜨거운 마음과 고마운 손길에 다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산가연 총무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장 19명




 

 

 



고대산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