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정기산행 영흥도 & 선재도 목섬 (1/2)

2018. 4. 9. 12:36일반산행/섬, 바다


산   행   지

   제6차정기산행 "영흥도일주&선재도,목섬"

  
산 행 일 시

   2018. 4/8(일)

  
산 행 코 스

  영흥도 

  산행조 : 영흥터미널-십리포해수욕장-국사봉-통일사-장경리해수욕장-양로봉-에너지파크

               (16km/5시간)

  힐링조 : 영흥터미널-십리포해수욕장-국사봉-통일사-장경리해수욕장 (10km/4시간)

   선재도,목섬

  다함께 : 목섬및 주변바다 (2.5km/1시간)


  

대장 /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총 77명 (존칭생략)

   데이비스/인테리어/초록지붕/청산도/프로스트/빼빼로/젤투/젤코바/여혜/김현나/

 정희/청계이뿌니/윈체스터/수진/빛들/하늘제비/별다섯/보라매/눈처럼/부초/스카이/

 들꽃사랑/들꽃지기/느낌/로즈/루비/바구따/수산사/셔틀콕/센스/폭풍전야/매냐/

 사비/최결/모모/헬렌/나오/굴참나무/과림존/동인랑/일광/오직/산들바람/함단풍/

 산새/아미티스/민아짱/이커/제니퍼/이여행/경채/방우리/바람따라/이원사/샤방/

 레옹/바보새/준이/수기/동욱/동욱1/알토란/일월/챨리/서초동야산/태릉골/

 맨발/판도라/판도라1/레몬/저비/엘리/엘빈/엘빈1/엘빈2/들꽃/산가연

  

기   부   금

   73,000

  
뒤풀이내역




 수입



 참석자 73 x35,000 = 2,555,000



 (회장님,2호차대장님,총무2명 제외)



 귀속 : 2 x 35,000 = 70,000(채안대장님, 몽몽이님)



 계 : 2,6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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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



 차량비 : 400,000 x 2대 = 800,000



 기부금 : 73,000



 답사비 : 100,000



 목섬 입장료 : 65,000( 12,000원할인)



 뒤풀이 내역



  회정식 25,000 x 77 = 1,540,000 (1,925,000)



          (385,000원할인하고 기사님 2명 서비스함)



  소주 + 맥주 : 60 x 3,000= 180,000(술은 4,000원인데 할인)



  공기밥 : 25 x 1,000 = 25,000(40공기 40,000원할인)



 계 : 2,7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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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2,625,000) - 지출(2,783,000) = -158,000



 정기산행 적립금


 3월(1,502,500) - 4월(158,000) = 1,344,500원



  
뒤풀이식당

   <진두횟집>

음식도 푸짐하면서도 정갈하게 맛있었고 사장님도 참으로 친절해서 너무 감사했던집!!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79 (우)23118 / 영흥면 내리 3-27

연락처 : 032-888-4377 / 010-7599-4377

 



[후기]

봄!! 봄꽃을 더 아름답게 느끼는것은~

추운겨울을 지나서 그런것일까요?

올해 봄꽃은 순서없이 갑자기 따뜻한 날씨로 한꺼번에 피었지요.

 

영흥도 일주와 선제도 목섬.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본사람들 더 많겠지만 첨가는분들도 계실거고,

저도 답사를 갔다 왔으니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

 

봄이라서 다른곳으로 놀러 갈까봐서~ 답사도 빠르게 공지도 빠르게 올려것만,

한식도 겹치고,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이 저조합니다.

좋은곳 보여주기 위해 선정하시고,  뒤풀이집도 맛난 곳으로 고생하며 알아보고,

 함께 하고픈 맘에 애쓰신 맘 알기에

산우님들에게 안타까운 맘에 말씀드리니~

그래도  산꾼들의 모임인 우리는

끈끈한 정으로 빈 곳을 채워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오후에 비소식이 있지만 즐거운 맘으로 사당역으로 갑니다. 

늘 만나던 장소가 아니라서  사당에서 삐그덕 거립니다만 곧바로 수숩이 되고

2대의 차량은 사당을 빠져나갑니다.  시화방조제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아침 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나서 다시 들머리인 영흥도로 출발합니다.

 

영흥도에 도착해서 섬일주 시작점인 영흥터미널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해안도로를 따라 트레킹을 이어 갑니다.

오늘의 산행이 산행조와 힐링조로 되어 있었으나,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산행조를 없애고 모두 같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 만에 긴대열이 흐트러지지 않고 이어지니 참 좋았습니다.

제가 엄마맘처럼 뿌뜻하고, 흐믓한 기분이 드네요~^^

30여분이 지나 해안으로 접어 들어야 하는데 이 때 시간이 만조타임이어서 더 이상

해안으로의 진입이 안되어 능선으로 올라서서 1차 집결지인 십리포해수욕장도착

여기 저기서 사진도 찍고, 좋아하는사람들과 담소도 나누고,

여유롭고 한가한 그림같은 모습들~

산과 다른 섬트레킹의 묘미가 아닐까요~^^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다양하게 펼쳐진 음식과 간식에 입이 벌어질 지경입니다.. ㅎㅎ


이어서 주봉인 국사봉으로 향하고~


국사봉에 올라 사방팔방의 섬주변을 헤아려 봅니다.

인천과 옹진군의 섬들이 오밀조밀 예쁘게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

영흥도의 대표 사찰인 통일사를 거쳐~


장경리해변으로 하산해서 섬일주 트레킹을 마칩니다.


장경리 해변에서~~^3^


버스로 다시 이동해서 선재도의 부속섬인 목섬의 트레킹에 나섭니다.

목섬은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길이 열려 목섬으로 걸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바로 앞의 조그만 섬을 지나 후방으로 1키로정도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야에 보이는 건 모래사장과 멀리 바다, 그리고 갈매기 뿐 입니다.

오랜 만에 가슴이 시원하게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

산우님들도 같은 맘이 드셨을 거라고 봅니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고 이제는 뒤풀이 시간,  

답사할 때의 상차림으로 나올지가 무척 궁금했는데~

그때보다 더 좋게 나와서 다행이고,.

즐겁게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애쓴보람을 느꼈습니다.

정기산행 6차 뒤풀이 정말 화기애애 했습니다.^^

산우님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죠?


 몇일 남겨 놓고 여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맛난 떡을 기꺼이 찬조해 주신 보라매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사진봉사 해주신 작가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몸소 고생하신 대장님들 또한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은 지리산 바래봉과 철쭉 여행이라고 합니다.

다 같이 힘찬 출발을 기다리겠습니다 ~~^^

 

산가연총무였습니다 ..






데이비스 10:28 new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얼마나 잘 꿰어졌는지 모르겟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애써주김 대장단과 산가연총무님 제니퍼총무님, 그리고 열정 산우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봄은 다시 돌아오고 들과 산에는 꽃과 나무의 색이 변하고 잇습니다.
즐거움이 피어나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영흥도

 




들머리 영흥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