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6. 10:27ㆍ일반산행/원정산행
산 행 지 | 포항내연산+경주남산 이어산행(토요무박) |
산 행 일 시 | 7/14 ~ 7/15 |
산 행 코 스 | 내연산 산행 : 주차장-보경사-신령고개-문수봉-삼지봉-향로봉-시명리-12폭포-보경사-원점 힐링 : 주차장-보경사-신령고개-문수봉-삼지봉-고무나리골-12폭포- 보경사- 원점 남 산 코스 : 삼릉입구 - 금오산- 이영재 -고위산 -관음사- 용장입구 |
대장 / 총무 | 데이비스 / 산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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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석 인 원 | 총 23명 (존칭생략) |
데이비스/일광/빼빼로/굴참나무/황철수/태공/백골수색/김기동/초록지붕/디셈버/ 타르초/청계이뿌니/도하/폭풍전야/벚꽃/리처드금/서기/푸른산/일진/엘사랑/산가연 준회원 : 빛땅/김기동1 | |
기 부 금 | 21,000 |
뒤풀이내역 |
수입 참석자 : 21 X 40,000 = 840,000 귀속 : 3 X 40,000 = 120,000 (민경이지대장님/아미티스님/타르초1님) 뒤풀이 : 21 X 18,000 = 378,000 계 : 1,338,000 --------------------------------------------------------------------------------------------- 지출 차량비+수고비 : 900,000 기부금 : 21,000 입장료 : 20 X 3,500 = 70,000 뒤풀이 내역 오리불고기 : 45,000 X 6 = 270,000 술 : 맥주 + 소주 : 19 X 3,000 = 57,000 (병당 1,000원할인) 음로수 4 X 1,000 = 4,000 공기밥 : 24 X 1,000 = 24,000 (3그릇 더들어갔는데 써비스) 계 : 1,346,000 ----------------------------------------------------------------------------------------------- 수입(1,338.000) - 지출(1,346.000) = -8,000(대장님께서 찬조하여 주셨습니다) |
뒤풀이식당 | <신비고을가든>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474 / 중산리 537-2 연락처 : 054- 261- 9998 |
[후기] 전날 토요일에 낙남정맥이 진주에서 마무리되기에 낙남팀과 헤어지고, 이어산행 참석하시는 분들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바로 이곳 경주로 넘어와 찜질방에서 지내고, 일요일 새벽 4시에 산행팀과 만납니다. 경주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바로 인접한 남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내연산이 여름 산행지라고 올렸다는데 하필 오늘이 전국적인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산행 순서를 바꿔서 경주 남산 부터 진행 한답니다.
남산은 신라시대 때부터 상당의 보물과 유적지가 산재해 있는 곳이지만 오늘은 산행이 주인공이어서 역사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낙남식구들이 한걱정 해 주었는데, 어제 와는 다르게 바람이 제법 많이 불어줍니다. 이런 날씨면 얼마든지 산행을 할수 있습니다. ~^^ 원래 코스보다 조금 더 크게 돌아 30여분이 더 걸려서 100대명산인 금오산에 오릅니다. 인증하고 쉬었다가 다음의 고위봉으로 향합니다. 살짝 덥기도 하고 오후에 내연산도 가야 하기에 마음이 바쁘지만, 전망이 넘 좋아서 사진도 찍고, 부는 바람이 너무도 시원해서 한참을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고위봉에서 사진을 찍고 등로를 따라 하산하는데~ 산위에서 부는바람은 어디로가고 없습니다.ㅠ 도로를 따라 내려오는데 멀리 서 있는 산우님손에 아이스크림이 보입니다. 와우~~잽싸게 달려갑니다 날머리에서 기가 막힌 아이스케키를 대장님께서 시원하게 계산하십니다.~^^ 대장님 시원하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치고 배도 고파 오지만,,, 다음 행선지인 포항의 내연산으로 출발합니다. 우봉님 빼고는 다들 1시간여 단꿈에 취해있는데, 내연산 입구에 도착했다고 꺠웁니다. 열한시조금 넘었는데도~한낮열기는 대단합니다. 준비된 비빔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잠시 전열을 가다듬고 내연산으로 이동합니다. 내연산은 산행조, 힐링조 구분없이 모두 함께 움직입니다. 산행 시작 전부터 온 몸에 물을 뿌리고 시작하는 분도 있고~ ㅎ 미리 겁먹고 물놀이 하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문수봉을 가는데 계속 오르막입니다. 바람도 없습니다. 전망도 없습니다~ㅠㅠ 그렇게 좋다고 하는 12폭포는 어디에 있느지~ㅠㅠ 후미분들이 폭포까지만 가자고 나를 계속 설득합니다. 폭포는 보이지 않고 문수암에 도착합니다. 일광대장님과 황철수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문수암에서 등목을 할수있으니 하라고 합니다. 우린 신나서 등목을 하고 남자산우님들은 웃옷을 벗고 하니 부럽더라고요~^^ 시원하게 등목을 하니 힘이 다시 생깁니다. 또 올라갑니다. 시원함은 잠시뿐 젖은 옷에서 열기가 나옵니다. 한참을 오르는데 후미분들이 그만가자고 합니다. 문수봉이라도 찍고 저는 후미분들과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삼지봉을 지나면~하산길에 그렇게도 기다렸던 폭포를 볼 수 있을텐데... 산행을 시작하여 원하는곳까지 못가본 기억이 없는데~ㅠㅠ 몇분들과 하산하여 알탕을 하고 기다립니다. 대장님과 산우님들은 삼지봉을 지나 거무나리에서 하산 계곡의 은폭포 근처에 떨어지고, 이어서 구름다리가 있는 연산폭포, 관음폭포 등을 지나 본격적인 알탕~ 신발을 신은채 잠수하는 분, 신발은 벗고 들어가는분 20여분을 신나게 즐겼다고 합니다. 최고로 더운 날에 이렇게 내연산 산행이 마무리 됩니다. 추억이 많이 남을 남산 + 내연산에 함께한 산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위와 폭염에 짜증나는 일이 많았을 텐데 인내로 참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을 사랑하는 산꾼(?)답게 우린 날씨와 상관없이 참 잘했습니다.~^^ 올해는 무척 덥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산길에서 반가히 뵙겠습니다. 산가연총무였습니다. ~~ | |
데이비스 17:16
들머리 삼릉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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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나요, 뽑은 칼, 휘둘러야죠..
어렵게 힘들게 더위와 싸우며 걍주 남산과 포항의 내연산 을 돌아 내려 옵니다.
그동안 쌓은 저력의 결과로 거뜬히 해냈습니다.
더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