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5구간 (한티재)

2019. 5. 26. 14:212차· 1대간9정맥/낙동정맥20....중


산   행   지

낙동정맥 9구간(한티재)

  
산 행 일 시

5/24 ~ 5/25

  
산 행 코 스

덕재 - 왕릉봉 - 추령 - 한티재 - 길등재 - 깃재 - 신암분교

  

대장 /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24(존칭생략)

데이비스/빼빼로/빵라니/이글/풍운유객/황철수/남기영/최현/거상/곰방대/대촌/

카프리/로즈/폭풍전야/아메랑/산들길/더치커피/꿈나무/짱돌/나사랑/수진/닉클/

스틱/산가연

  
   

22,000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자 : 13 x 45,000 = 585,000 

구간자 : 9 x 45,000 = 405,000 

귀속 : 2 x 34,000 = 68,000(무룡산님/청진님)

뒤풀이 비용: 22 x 20.000 = 440,000(황철수님께서 술값으로 20,000주심)

계 : 1,49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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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차량비 + 수고비 = 950,000

기부금 : 22,000

뒤풀이내역 : 소고기 400,000

수박 + 술값 : 23,000 + 29,700 = 52,700

계: 1,4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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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498,000 - 지출 1,424,700 = 73,300

     

  9구간까지 적립금: 280,000 + 73,300 = 353,300


  
뒤풀이식당

야외에서 소고기 파티

  


[후 기]


단합을 보여준 주왕산구간과 바꾼 한티재 구간입니다.
한티재는 오지 중에 오지라서 춘향금강송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산행후 뒤풀이를  야외에서 한우 소고기로 구어 먹기로 했습니다.
조편성으로 서로서로 준비하는 모습들이 정겹게 느껴지니~ 다시 단합한 모습입니다.

들머리 도착하여 인증을 남기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으니~덕재라는 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길을 걸어 갑니다.
우리나라 자생 소나무 숲에서도 편백나무 숲 못지않게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을 들은적이 있기에~

숨을 크게 들어 쉬면서 산행을 합니다.
산길이 넘 아름답습니다.
첫번째 응릉봉에 도착합니다.


이어서 산취나물이 어떤것인지 배우면서 뜯고~

남산우님들에게 뜯어 주라고 하면서 여유자작 소풍을 즐기려 나온듯이

웃고 떠들고, 후미조에서 누리는 행복 틈틈히 간식도 먹고, 곡주도 하고~^^
 따주는 취나물을 신나게 봉지에 가득 담고 갑니다.~

추령에 도착하니,
 대장님께서 한마디 합니다. 

이제부터는 서둘러 가야한다면서 봉지를 뺏아서 가방에 넣습니다~
ㅎㅎ 봉지는 더 있는데요~^^


새봉지를 들고 또 나물을 뜯고,
늦은 드릅새싹도 따면서 갑니다.
5시간만에 한티재에서 차량을 만나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후반부에 들어서서 편안한 길의 길등재 가 나타나고.


이어서 지리한 오르막이 계속 나옵니다.
10키로정도 남겨두고 쉼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


언덕을 올라가는데~
짱돌님이 한마디 합니다. 언덕인데도 힘이 들지않는다고
누군가 끌어주고 밀어주는것 같다고~

아~듣는순간 너무도 좋았습니다.

우리의 기운을 느끼다는 말처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에 산행하기가 좋다고~

오늘은 날도 덥고 화창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자주 불어 주곤 했습니다.

긴산행을 하다보니~서서히 지쳐갑니다.


어느덧 깃재에 도착하고 모두 모여 인증을 남기고 하산을 합니다.


장장 29km, 12시간 동안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도 힘든데~

나물을 뜯냐고 허리를 굽혀다 폈다를~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발바닥도 아프지만 허리부터 다리가 넘 아픔니다.~ㅠㅠ

여산우님들은 마을회관에서 샤워를 하고,

 남산우님들은 계곡물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소고기 파티를 합니다.


담구간은 전반부 마지막 구간입니다.

많은 첨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이번구간도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산가연총무였습니다. 







데이비스 10:13 new

서서히 오르내리는 정맥길에서 죽어났던 구간이엇습니다.~
초여름날의 폭염이었지만 산상에서는 바람이 불어주어 좋앗던 날이었습니다. ~
10지춘양목도 보며 마음의 힐링도 얻어온 날이었지요.
오랜만의 한우뒤풀이파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모두모두 수고 많으셧고 닥아오는 낙동의 수려한 산줄기가 기다려 집니다. ~




 




들머리 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