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1구간 (침곡산)... 무지하게 더운날

2019. 7. 27. 21:252차· 1대간9정맥/낙동정맥20....중


산   행   지

낙동정맥 11구간 (침곡산)

  
산 행 일 시

2019년 7/26 ~ 7/27  (금요무박)

  
산 행 코 스

가사령 -배실재 -침곡산 -태화산- 한티재

  

대장 / 총무

데이비스/ 데이비스

  
참 석 인 원

 19 (존칭생략)

데이비스, 빼빼로, 카프리, 로즈. 이글, 풍운유객, 횡철수, 남기영, 최현, 거상,

곰방대, 청진, 산들길, 폭풍전야, 비스, 아메랑, 사과, 더치커피, 닉클,

  
   

18,000원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구간자 45,000 X 18 = 810,000

뒤풀이 16,000 X 18 = 288,000

 합  1,098,000


     지출

     차량비 + 수고비 : 950,000

     기부금 : 18,000

     뒤풀이 : 288,000

       합  1,256,000

    

      수입 1,098,000 - 지출 1,256,000 = - 158,000

     


     적립금 : 628,500(전구간 적립금) - 158,000 = 470,500

  
뒤풀이식당

   초원숯불돼지갈비전문점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795 / 평천리 719-1

    054-333-3837

    돼지갈비가 유명한 지방 명소~ 다시 가도 되는 집으로 생각됩니다.


  

[후 기]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데 정맥길은 어떨지 걱정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차라리 비가 내려 주는게 더 시원할 수가 있기에 ~

연속되는 산행에 무릅부상이 생긴 총무가 빠진 버스는 조용합니다.

고속도로를 지나 경북지방으로 들어서니 비가 멈추었네요 ~

늘 그랬듯이 버스는 인적없는 밤거리를 달려 들머리에 도착하니 날이 습합니다.

아마도 불쾌지수가 99는 되어 보입니다.


산행채비를 갖추고 0500시에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 11구간은 19km/ 8시간/ 난이도 하 코스이기에 편안한 마음입니다.

초입의 깔닥을 오르니 채 10분도 안되어 온몸이 땀범벅을 합니다.

한동안 잡목을 헤치고 지나니 좋은 길에 합류하고 정맥길을 이어 갑니다.

2시간 만에 첫번째 관문인 사관령에 도착합니다.

벌써 부터 땀에 젖은 몸에 옷이 감기고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내리막으로 배실재에 도착해서 점심상을 차립니다.

배실재는 낙동정맥의 중간지점이기도 합니다.

반대편에서 오던 일행 중에 구면인 분도 만나 반갑게 인사도 나눕니다. ~ 



이어서 오늘의 주봉인 침곡산에 오릅니다.

기나긴 길, 더위 때문에 심적으로는 더욱 그랬나 봅니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시원한 수박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와 고행을 달래 봅니다.


뒤풀이 이동 중에 주왕산에서 흘러 내려 영천호를 거쳐 내리는 지호천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알탕도 즐겨 봅니다 ~













들머리 가사령







내연지맥분기점































































서당골재










날머리 한티재








뒤풀이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