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30. 15:26ㆍ일반산행/설악산
가야동계곡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쪽의 수렴동 계곡을 지나 왼쪽으로 들어가면 가야동 계곡이 나온다.
또는, 봉정암에서 오세암 길로 약 1시간쯤 내려가면 가야동 계곡과 만날 수 있다.
가야동 계곡은 구곡담 계곡과 더불어 내설악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특히 천왕문 일대의
협곡과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금강산이 일만 이천 봉(峰)이라면, 설악산은 일만 이천 폭(瀑)이라는데,
설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 어디인가 하면 가야동계곡을 첫손에 꼽고 싶다.
무수한 담과 폭이 이어져있는데 위압적이지 않고 친근한 스케일이고, 좌우 우회 사면길과
물길 여정이 가능한 밝고 완만한 계곡이다. 통 암반위로 흐르는 가야동 계류는 언제나
옥빛 물이 넘치고 맑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매력 넘치는 가야동 이다.
- 언제 : 2019. 9. 27~ 28 (금요무박)
설악산에 첫 단풍이 내리던 날
- 코스 : 소공원- 비선대- 양폭- 천불동게곡- 희운각- 가야동게곡- 수렴동대피소- 백담사
- 누구 : 무룡산님과 2이서
- 거리, 시간 : 22키로/ 13 시간
가야동계곡 전장 9km
백두대간 미시령 ~ 황철봉~ 마등령~ 공룡~ 중청~ 오색/한게령 공지에 따라 나섰다.
버스가 미시령옛길을 올라가는데 뒤에서 국공이 쫓아와서 산행은 무산되고
전체가 소공원으로 이동해서 각자 자유산행으로 변경한다.
우리는 황철봉은 빼고 가야동계곡 전장을 밟아 보는 것으로 등로를 조정한다.
알바한 것 빼고는 천천히 쉬며 힐링으로 산행을 했다..
양폭에서 아침식사 ~
희운각 앞, 무너미고개에서 가야동게곡으로 빠져든다.
와룡연
천왕문
선유대 석대
알바 중~~~
바로 위의 수직벽 까지 올라갔다가 위험해서 못오르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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