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4. 10:35ㆍ일반산행/원정산행
1. 산 행 지 | 두타산 베틀릿지 | |||||||
2. 산행일자 | 2020년 5월 1일~2일 (금요무박) | |||||||
3. 산행대장 | 형제봉대장 | |||||||
4. 산행총무 | 별빛샘 | |||||||
5. 산행코스 | 무릉계곡매표소-베틀릿지-베틀봉-12단폭포-거북바위-두타산성-무릉계곡,미인폭포 | |||||||
6. 산행 참가자 (총 35명) | ▶형제봉,별빛샘,별빛지기,호성,클라임,미니미니,대련,데이비스,제임스바우,포아,그사람,은단비,러쉬,아이앰영맨,일년후,해솔,산고수장,어썸,프랭크,일리아드,서로서로,차와술,얼바인,바우,버피,바이킹,오로지,대명,적로,해마,데이,청바지,해피,기쁨젊은피,기쁨젊은피2 | |||||||
7. 발전기금 | ▶ 33,000원 | |||||||
8. 뒤풀이식당 | 미-트코리아 | |||||||
9. 뒤풀이 인원 | 35명 | |||||||
10.뒤풀이 내역
| 구 분 | 적 요 | 인원/수량 | 단 가 | 수 입 | 지 출 | 잔 액 | 비 고 |
수 입 | 회비 카풀회비 카풀회비 총무 | 27 5 2 1 | 50,000 18,000 16,000 15,000 | 1,48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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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면제 *총무35,000원면제 *귀속1인 | |
뒷풀이부족분 | 26 | 6,000 | 15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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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총무면제 | ||
지 출
| 차량비 | 1 | 1,050,000 |
| 1,050,000 |
| *산행지변경으로 5만원 추가 지불 | |
발전기금 | 33 | 1,000 |
| 33,000 |
| *대장,총무 제외 | ||
뒷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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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000 |
| *주류병당 1,000원 할인 *합계에서2,000원 할인 | ||
기사수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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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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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643,000 | 1,643,00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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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당일의 사건,사고의 징크스를 벗어 나고파!
출발 당일 밤 강원 고성의 산불로 인해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 온 위기!
위기는 기회다.
인생은 끝없는 위기 극복의 과정이다.
며칠 전부터 냉면 준비로 들떠 계시던 대장님!
당일 세종시 먼 지역에서 배낭 가득 바리바리 냉면 재료를 챙겨 고속버스에 오르자마자
저를 비롯한 여러 산우들의 산불로 인한 문의연락 쇄도!
그 순간부터 긴장과 고통의 시간이었겠죠!
♥대장님의 의미있는 탑승지 변경 내용
원래 반포 탑승 예정-산우들과 인사하고 주무시기 전에 산행 안내하기 위해 사당 탑승으로
변경-고속도로 정체로 반포 탑승으로 변경-산불로 인한 변경 사항 전달 후 출발을 하기 위해
사당 탑승으로 최종 변경!
출발 전,
땀 뻘뻘 흘리시며 굳은 표정으로 긴급 상황에 대한 설명과 대안을 제시하십니다.
"대장을 믿지 못하시는 분은 버스에서 내려도 됩니다."라는 냉정한 선포!!
그러나 아무도 내리지 않습니다.믿기에......!
시뻘건 화마에 대체 산행지는 `두타산 베틀릿지'!!
장마 후의 두타산이라면 새하얀 실타래같은 폭포들과 몽환적인 운무로 장관을 이룰
베틀릿지일텐데.......!
원판불변의 법칙!
새하얀 폭포와 춤 추는 운무는 없었지만 사방으로 베틀처럼,혹은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와 봄 색깔로 뒤덮힌 숲들의 파노라마는 역시 별천지,무릉도원이더군요!
설악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던 두타산 베틀릿지였다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대체 산행이었지만 만족하는 하루셨다면 좋겠네요.
화려한 호텔식 웨스턴 조식 뷔페보다 인정 넘치는 산우들이 준비한 소박한 음식과
기사님께 긴급 공수받은 컵라면으로의 야외 새벽 조식!
밤새 뜬 눈으로 긴급 준비한 일정의 첫 번째 코스는 `추암촛대바위'!
7시간 동안 무릉도원 속에서의 스릴감 넘치는 쾌감의 `두타산 베틀릿지'!
석회로 인한 새하얀 빛깔의 폭포수에 고인 물은 퍼시픽오팔 블루의 `미인 폭포'!
설악을 포기한 댓가로 얻은 세 가지 멋진 일정과 `덤'입니다.
이 멋지고 만족스런 일정은 고스란히 형제봉대장님의 피땀에서 비롯됩니다.
대장님의 희생과 열정에서 보장된 일정임을 함께 하신 산우님들도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당신,형제봉대장님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루 동안 이 많은 일정을 허술함없이 채워 주신 당신은 임기응변의 최강자!
돌아오는 길에는 남은 에너지 0%,온 몸을 불 태워 버리는 열정맨!
그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순발력있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된 능력자!
이런 대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에 우리들의 남은 산행 인생의 즐거움을 걸어 봅니다.
지칠대로 지쳤을 거 같은 대장님께 깊고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지 변경에도 대장님을 믿고 단 한 분의 이탈도 불만도 없이
맘껏 즐겨 주신 산우님들께도 깊은 감사함 전합니다.
꽉꽉 채워 하루를 보낸 우리들의 삶의 한 부분인 이 하루가
각자의 역사속에 감동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셨길 빕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맘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는 별빛샘 총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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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게임 이상으로 즐거움과 재미가 많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보여주기 위해 노심초사 고민이 많으셨던 형제봉대장님과
별빛샘총무님, 그리고 함께하며 행복의 시간을 나누었던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암 촛대바위 ~ 근처를 몇번 가보았는데 정작 바닷가는 가질 않아서 멋진 모습의 추암바다를 처음으로 접했답니다.
바위 일출, 바닷가 투어, 추억이 많이 쌓였습니다.
이어진 베틀릿지, 3번째 가보지만 그 감흥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해주고 있더군요 ~.
개인적으로 몇달간 쌓인 체증이 한번에 풀려 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이벤트, 통리협곡과 미인폭포,
우리나라가 참 넓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낙동정맥을 하며 통리역을 2번이나 지났지만 이런곳이 있음을 이제나마 알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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