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태극종주, 2일차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2일차
- 제목 : 영남알프스, 1무1박3일 
- 언제 : 2023. 6/23~ 6/25 (금~일)
- 코스 : 1일차 : 석골사-상운암-운문산-아랫재-가지산-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악산-죽전마을
            2일차 : 죽전마을-청수골-청수좌골-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억산, 청수중앙등의 죽바우등, 채이등, 함박등은 개별 옵션)
- 누구와 : 데이비스,정희,혜다,나진희,안서린,폴케이,초심인,욱이랑,구름달,푸른버스,
                대련,다쿵이,프라이드,잔디로,태정툴,미지수,지혜랑,허의원,아톤,어설미,
                 거믄짱돌,안톤,지붕,나윤,콩마라,소이,날머리 (27명)
- 거리, 시간 : 17.32 km, 7시간36분
 
첫날은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다음날 5시 부터 일어나 일정을 서두르고 0630에 조식을 하고, 0720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녁에 비가 온다는데 혹시 비가 빨리 내릴까봐 조금이라도 서두룹니다.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내봉, 간월산을 지나 간월재에서 물을 보충하고,
신불산으로 오릅니다.
멋진 조망과 함께 구름의 춤도 구경하며 산불산정상데크에서 행동식으로 점심을 합니다.
이어서 신불평전, 여름에는 억새가 전혀 없어서 평전이 아닌 그저 풀밭이지만 ~

마지막 봉우리 영축산에서 잠시 쉬고, 잡풀이 무성한 청수좌골을 찾아갑니다.
태극종주가 아니었으면 신불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갔겠지만 영알태라는
목적산행이기에 굳이 험한 길을 찾아 내려 왔네요.
날머리 직전, 청수골에서 알탕,
온 몸이 얼어붙는 듯한 차가운 물은 땀과 열기를 깨끗하게 정회시켜주었네요~

연이틀 서로 양보하며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어 즐거운 영남알프스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