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과 연인산 종주 2009. 5. 23

 

오늘은 가평의 명지산과 연인산 종주에 도전한다.

예상 산행시간은 8-9시간이다..

 

- 산행 코스  : 익근리- 승천사 - 명지폭포 - 명지산정상 1267m - 명지2봉 - 명지3봉 -

                    아재비고개 - 연인산정상 1068m  - 백둔리 장수능선

 

- 이동          : 청량리역에서 7시 경춘선 기차를 타고 가평에 8시30분경 하차

                     0900에 가평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명지산입구에 하차 약 30분 소요

 

참고로 명지산 입장료가 얼마 전 부터 무료화로 되었음.

 

0930에 산행을 시작, 약간의 이슬비가 내려 판초우의를 입음

산행 시작후 약 10분 쯤 후에 문자메세지가 날라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소식--

우리는 누군가의 장난으로 알았으나 연이은 소식에 사실로 받이들임.

 

명지산 정상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오르막으로 무척 힘이 든다.

약 3시간 10분에 주파하고 보니 빡센 노력의 결과이다.

이곳에서 중식을 맛있게 먹는다. 힘이 들어서인지 많이도 먹었다.

 

그리고 연인산으로 이동.

오르막 내리막을 계속 반복하며 3시간 20분만에 도착,

이곳에서 간식을 먹는다.

 

하차로는 많으나, 우중의 날씨에 옷도 젖고, 길도 미끄러워서, 최단길인 백둔리 장수능선폭포 쪽으로

하산을 한다. 1시간 40분 정도.

 

중식포함 총 8시간 30분의 산행을 무사히 마침.

총 산행길이는 25km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