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0. 21:35ㆍ해외산행/해외산행
서파, 북파는 천지 조망에 실패, 이번 남파가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이다.
어제 오후에 그리도 날씨가 좋더니만, 오늘은 더 좋다. 모두 싱글벙글이다.
북경구 입구에서 기념 사진..
의자가 원목이기에 ㅎ
남파 입구에서 정상 까지는 15.6 ?km, 25인승 셔틀로 이동한다. 우측은 바로 조중경계이다.
압록강대협곡.
멀리 높은 곳에는 구름이 보이지만, 아직은 기분이 좋다...
5,6 부 능선에 이르니 드디어 운무가 끼기 시작한다. 이번 남파도 거의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남파 주차장에 도착하니, 실신 직전이다. 에이고
처닞로 가는 길에, 좌측은 낭떠러지, 우측은 천지라는데, 전혀 보이질 않는다..
4호 경계비
바로 밑이 천지랍니다..
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ㅎ 우측에 천지가 보이시나요..
거북이바위에 천수를 바라는 제도 올린답니다..
천지에서 정상주도 마시며 한껏 기분을 내 봅니다.. ㅎ
이 쪽이 조선의 경계선이랍니다..노란 옷의 국공 직원들, 어다에 가도 무섭습니다..ㅎ
파노라마 사진, 우측에 천지가 보이십니까?
몸도 찌뿌등 한데, 천지스타일 함 뿌려 볼까요....ㅎ 우선 간단히 몸을 풀어 봅니다.. 산요가선생님 파이팅입니다.
조중 경계비, 발을 벌려 양국을 같이 밟아 봅니다.. ㅎ
혹시나 안개가 걷힐까 하고 기다려 보다가 포기하고, 이제는 하산을 합니다..
경계라인이라고 하는데...
주차장
하산하며 차안에서 찍은 사진.
혹시. 백두대간이 아닐까 생각하며 사진을 남겨 봅니다. 남파에서 내려 오는 능선 중의 하니이기에..ㅎ 그래서 그런지 능선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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