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태극대종주 (1) 2014.4.18 ~4. 20

 

                                 영남알프스 태극대종주 

- 일 시 : 2014. 4. 18. ~ 4. 21. (금~일)

- 코 스 : 

    내사마을(13:05)-옥녀봉-국수봉-치술령-중리고개(18:37 도착 19:35 출발) - 미호고개(21:00 도착 21:35 출발)-천마산-삼강봉-백운산-고헌산-외항재(2일차 6:30 도착)

    외항재(7:50 출발)-운문령(9:25쯤 도착 식사후 9:56 출발)-삼운산-가지산-능동산-배내고개- (14:30도착 식사후 16:18 출발)-간월산-신불산-영축산-시살등-염수봉-

                에덴벨리(3일차 03:15도착 식사 및 휴식)

    배티고개(5:46출발)-매봉(7:02)-금오산(09:50)-감물리고개- (11:33도착 12:10출발)-산성산-살래마을(17:20 도착 산행종료). 총거리 114.4km

 

- 시 간 : GPS거리 114.4 km, 총 45시간46분

- 동반자:  리처드대장, 오도고문, 데이비스, 미미요, 김지영, 로하스, 메모리, 청산도, 수국, 은조, 최강산, 추무치, 폴라츠, 산개미, 인수봉, 정유진대장 (총 16명)

- 날 씨  : 맑은 날. 그리고 밤에는 약간 추운날, 전날 비가 와 등로가 살짝 젖어 있던 날.

 

 

영남알프스태극대종주, 5대태극종주의 마지막이라해서 선뜻나서기는 햇는데 수면부족에 체력저히에 여간 고민이 아니었지요.
산행초기에 힘을 비축하며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하지만 역시 힘들어 합니다.
리처드대장님의 완벽한 기획, 관리와 지원조의 넉넉한 도움, 추울 정도의 날씨 덕에 어려웠던 110키로가 지나간 것 같습니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끌어 주고 댕겨 주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본인도 힘들진대 졸아서 비틀거릴 때 등로 옆에서 쪽잠을 지켜봐 주신 추무치후미대장님, 감사햇읍니다.

머나먼길 노자돈도 기꺼이 대주신 산우님들, 막강 음식을지원해 주신 산우님들, 왼주를 위해 뒤에서 돌봐 주신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머리에 남겨둔 산악회 꼬리표가 자랑스럽습니다. 누군가 다음에 가시거든 잘 있는지 살펴봐 주십시요.. ㅎ

마지막으로,
혼자는 빨리 갈수 있어도 멀리는 못 간다고 합니다..
함께하기에 멀리 갈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드디어 5대 태극종주가 마무리되엇다, 설악, 지리, 소백, 속리, 이번 영남알프스,,,

덕유산태극종주는 등로 개발이 미진하다하나 추후 번외로 답사하기로 한다..

 

 

 

 

                  들머리 내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