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령지맥 2구간 (부락산)

2014. 5. 10. 23:30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남 6지맥--완

 

                            한남 쌍령지맥 2구간 (부락산)

 일 시 : 2014. 5. 10. (토) 

 코 스 :  뱃고개 세방전지 -신선봉 -백년봉 -덕암산 -부락산 -장당교-진위천- 동고배수장

 거리/시간  : 41km ,  11시간20분 (평택시내를 누비고 다님)

 동행  : 홀로

 날 씨 : 산행하기 좋은 날

 

한남 쌍령지맥 마지막 구간에 나섭니다. 평택시내에 들어서서 부락산을 지나면 개발돤 시내지역이라 지맥의 의미가 크게 없다하기에 대충 이곳에서 마무리하려고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로써 한남정맥6지맥도 마무리입니다.

 

5시쯤 집을 나와 용인휴게소에서 밥먹고, 세수하려고 막 달립니다. 그러나 네비는 휴게소 전의 용인톨로 빠지라고 합니다. 그냥저냥 지나다 보니 들머리에 왔읍니다.

가진 것이라곤 사과 2알, 초코파이 1개, 초코렛 서너개, 사탕 10여개, 물 1개, 이걸로 오후1시 까지 보리밥 먹기 전 까지 버팁니다..

한적한 등로에는 역시 산객이 없습니다. 덕암산에 오니 동네주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락산 직전, 흔치고개에 오니 아파트판촉, 동네 산악회 모임 등 시끄럽습니다.

식수대에서 물먹고 물 받아 산행을 이어갑니다. 옆에서 멀 먹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달랄 수도 없고, 가만히 있으니 주지도 않고,, ㅎ

조금 지나 부락산, 이곳에서 쪼금 알바를 합니다. 이충체육공원은 단지를 조성하느라 현장이 어수선 하고 바쁩니다.

이곳을 지나니 식당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첫번째 집에서 보리밥을 먹고, 발도 딱고,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하고, 양말도 갈아 신고...

 

밥 벅고 나오니 햇살이 무지 따갑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오늘이 27도랍니다) 잠시 고민을 합니다. 중단이냐 끝까지 가냐,

끝내려니 시간이 너무 이르고, 가자니 앞에는 아파트촌 만 보입니다. 선답기를 보니 여기서 부터 5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래 가보자구..양산을 벗삼아...

지피에스와 지도의 등로는 무읨합니다. 아파트, 교회, 학교, 식당, 도로가 길을 막습니다. 돌고 돌고 돌아서90.3 봉에 이르니 반갑게도 산책길이 나타납니다.

철로가 있는 장당교를 지나니, 눈에 보이는 광경이란 대단지 산업단지 조성이 펼쳐집니다. 고덕국제화산업단지랍니다. 규모가 대단합니다.

중장비, 대형트럭만 보익고 머닞는 폴폴나고, 2번째 장고에 빠집니다. 돌아가지니 만만치도 않고 그래서 할수 없이 이어 갑니다..

평택터널 위를 지나, 등로와는 무관하게 날너리인 진위천 만 생각합니다. 결국 더 돌아 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진위천에 도착하니 낚시꾼들이 많습니다. 세얼을 낚고 있는데, 난 발이 아파 옵니다.. ㅎ

동고배수징을 찍고, 쌍령지맥을 완료합니다..

 

 

 

 

 

           들머리 세방전지 앞

 

 

 

  

 

 

 

 

 

 

 

 

 

 

 

         2번 군도

 

       대동종합물류

 

 

 

 

 

 

 

 

 

 

 

 

 

                  흔치휴게소

 

 

 

 

 

 

 

 

                  이곳에서 잠시 알바를 합니다. 이곳 오기전, 부락산에서 바로 좌틀을 해야하는데, 지나쳐서 좌틀을 한 것 같습니다..

 

       돌고돌아 이곳 까지 왔습니다.

 

 

 

 

 

              송탄고교를 가로 질러 나가려다 나갈 곳이 없어 학교 안을 돌아보니 깨끗하고 좋습니다..

 

 

 

 

 

 

 

 

 

 

 

 

 

 

 

 

                    이곳이 마루금입니다..

 

    이곳도 마루금입니다..

 

 

   5개 중에 4개를 한번에 해치웁니다..

 

 

 

 

 

 

   진위천입니다.

 

 

 

 

   동고배수장,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