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조봉, 중원산, 도일봉

 

- 일자 :  2014. 10.25  (토)

- 누구 : 홀로

- 이동  : 전철+용문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 (15분 소요), 중원리주치장에서 시내버스로 용문역+ 전철 

- 코스 : 용문단지 신점리 - 조계골 입구 - 용조봉 -중원산 -단월봉- 싸리봉 - 도일봉 - 치마폭- 중원폭포 - 중원리주차장

-거리, 시간 : 약17km, 8시간

- 날씨 : 좋았음.

 

지난 여름부터 벼르다 이제야  용문산 단지의 용조봉, 중원산, 도일봉에 나섭니다.

용문역에서 터미널로 도보로 이동하고, 용문사행 버스로 15분간 이동합니다. 우측의 상가를 지나 용조봉에 오릅니다.

이정표에는 모두 신선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용조봉을 지나 신선봉이 인접해 있읍니다. 용조봉은 암릉 구간으로 조심해야할 곳이 많습니다.

조심스레 하산하고, 이어서 중원산으로 연결하는데 중원산 오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암릉과 너덜을 거쳐 한강기맥 길로 이어집니다.

싸리봉 까지 전진하고 우틀하여 도일봉으로 올라섭니다. 도일봉 또한 왼전한 암릉산입니다.

잠시 도일봉의 조망을 즐기고 하산하는데 낙엽으로 덮힌 암릉의 등로가 잘 보이질 않아 위험구간에서 잠시 알바도 하고, 어렵게 내려서서 계곡의 안전지대에 접어듭니다.

이어 물이 마른 중원폭포도 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