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지맥 (공지)

2015. 6. 29. 12:49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1.산행 제목 6/28(일) 왕방지맥     
2.일        2015. 6. 28 (일)
3.코        왕방지맥 (수위봉고개-국사봉-청산고개- 555봉- 개미산-박석고개- 아우라지 나루)
4.대        데이비스
5.총        데이비스
6.참석 인원  11 정회원 11 명

 태공, 나오, 심산, 나사랑, 태영이, 데이지, 노매드,

   루라, 복손, 수리온, 데이비스

준회원   
7.기부금 10,000원
8.뒤풀이내역

 

냉면   7,000 x6=42,000-

갈비탕 10,000x4=40,000-

만두     7,000x3= 21,000-

맥주, 소주, 막걸리 3,000x5=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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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118,000-

 

 

10명 참석, 대장제외

10,000x8=80,000-

38,000x1=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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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118,000-

 

 

9.뒤풀이식당 전곡의 유명한 압록강면옥
 

 

 

 

  [후기]

 

왕방(소요)지맥을 2번 만에 완료합니다.

지난 번에 약 35km의 소요지맥 구간을 완성한 후 2주 만에 나서는 길입니다.

 

이번 왕방지맥 구간은 액 20km 정도되는 지맥인데, 여름에는 역시 힘든 것 을 새삼 느껴봅니다.

나무그늘에 들어서면 어느정도 시원하지만, 능선이나 도로에 나오면 햇살에 몸이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즐기려는 마음으로 이를 이겨낸 산우님 들께 동지애를 갖아 봅니다.

 

동주천중앙역에 11명이 모여, 택시로 날머리인 수위봉고개 까지 이동합니다.(택시비 \11,600-)

장비와 의관을 정비하고 분기점인 국사봉 까지 된비알의 포장도로를 올라가는데, 더위와 지열에 다리가 휘청거립니다.

국사봉에 올라서니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 기분입니다  ㅎ

    

인증 후 나무 그늘로 들어서니 갑자기 시원해져 몸이 편안해 합니다.

이제 부터는 북으로, 북으로 전진하면 됩니다. 우측의 깊이울계곡과 유원지가 아주 살짝 보이는데,

3년전 홀로 가다가 알바를 해서 아픈 추억이 있는 곳 입니다.

 

솔잎이 두텁게 깔린 비단길을 따라 청산고개에 내려서서 점심을 매식하려는데 문제가 생겼읍니다.

주변의 식당이 영업을 중단했읍니다.

 

  점심을 굶어야할 상황입니다.

이때 우리의 보배인 나자매와 심산님이 갈월1리 마을회관으로 진입하여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갈월1리의 훈훈한 정 때문에 오늘의 산행을 순조롭게 이어 갑니다.

 

  이어서 박석고개를 거쳐 아우리지 나루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무더운 날에 더위를 이겨내며 왕방지맥에 함께하여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왕방(소요)지맥을 졸업? 하신 태공님, 루라님, 심산님, 축하드립니다.

 

101개의 지맥, 다음엔 어느것이 될지 모르지만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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