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2기 12구간 (상왕산)..,개심사, 서산 삼화목장츼 초지가 봄을 맞이한다...

2017. 3. 27. 11:452차· 1대간9정맥-- 진행중/금북정맥2차15-완


 

1.산행 제목

 금북정맥2기 12구간(상왕산)

     

2.일      

 3월25일 토요일

3.코      

 개심사~상왕산~가루 고개~무르티 고개~은봉산~성연 고개

4.대      

 데이비스

5.총      

 미미요

6.참석 인원

  31 

정회원 31 명

 

 데이비스,사과,랑짱,빼빼로,일문,빵라니,나사랑,더치커피,청진,비스,

 풍운유객,디마,하워드파,황철수,거상,이송,또산,금물.숲사랑,달려하니,

 거믄짱돌,곰방대,루팡,등마루,바이올린,나려.선수기,꽃숑,바우야,

 유이맘,미미요,

준회원 

 

7.기부금

 29...29,000

8.뒤풀이내역

 

내 역

수 입

지 출

비 고

(회비)

종주 17☓23,000=391,000

구간 12☓26,000=312,000

귀속  1☓26,000=26,000

    계                    729,000

729,000

31명 참석

최강산님

차량비

550,000

성수기 적용

기부금

29,000

주류

39,000

쌈장,소금

  3,000

소고기(9kg)

360,000

뒤풀이비

28☓10,000=280,000

280,000

1명 불참

합 계

1,009,000

981,000

28,000원

        11구간 적립액 615,000+28,000(12구간)=643,000

      ♣ 금북 정맥 적립액 643,000원

 

9.뒤풀이식당

 
 

                       

     [후기]


금북 정맥 12구간을 함께 걷고자 오신 님들과 행복한 산행을 위하여!!!

종주자님은 물론이고 금북정맥의 길은 과연 어떤지 알고 싶어 처음오신 구간자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다....

그 마음으로 함께하는 날이기를 바라면서 고^고..중간 생략ㅎ


지난 11구간 날머리였던 개심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9:20)

역시나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자극하면서 기분좋게 만듭니다.


그 기분으로 개심사길로 올라갑니다.

고즈녘한 산사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부처님의 자비가 절로 느껴짐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지난번에 담아두지 못했던 단체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무탈함을 기원하면서 정맥의 길따라 산속으로 올라갑니다.

주위에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이 가지만 남아 있지만

그 아래 떨어진 낙엽들을 보니 만추를 느끼게끔 하네요.

낭만과 운치가 있는 그 길들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니 정자숲이 보입니다.

그 곳에서 잠시 옷차림을 정리한 후

다시 가야할 길로 갑니다.

어느 정도 걸어오니 목장길로 들어섭니다.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철조망이 놓여있어 넘어가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지만

그것쯤이야...

거뜬히들 잘 넘어가십니다.


아직 신록의 푸르름은 많이 안보였지만 드넓게 펼펴진 것이 장관입니다.우^와!!!

 

예쁜 그 길따라 오니 상왕산에 도착합니다(10:50)

 

높지도 않고,

그리 험한길도 없어서 그런지

선두 후미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래고개를 거쳐 한참을 오른 후 내려와


무르티 고개에서 차량을 만나 맛나게 식사를 합니다.(12:45)


에너지 충전을 했으니 또 출발해야겠지요(1;25)

편한 길이라서 그런지 산행속도도 무지 빠르고 다들 힘이 넘쳐나는 모습들이네요.


은봉산 갈림길에서 은봉산으로 안가도 되는지 내리막길로 향합니다.

 

차도를 건너 등산로 입구로 들어섭니다.

오르막길에 나무 계단도 놓여있고 등산하기에 편리하도록 길을 해놓았네요


잠시 길이 엇갈려 먼저 내려간 님들을 기다리다 뒤로 쳐진 사이에 먼저 올라간 님들은

정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맛난 과일로 정을 나누고...

 

또 걷습니다.

정말 낮은 산이었지요...


마루금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간대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돌아온 후에 내리막길을 따라 오니

율목2리 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아스팔트길로 이어진 동네길을 걸으니 개의 환영소리도 들리고,

시골 화단에 가꾸어 놓은 어여쁜 꽃들이 유혹도 합니다.


넘 예뻐서리..한 컷ㅎ

동네 뒷산 금북 정맥의 길을 따라오니 오늘의 날머리인 지점에 다다릅니다.

홍성교도소 서산지소가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눈을 피할 수 가 없겟지요.

그런 곳에는 절대 가지 맙시다요!!!

산행은 끝났고..(4:20)

100여미터쯤 위로 올라가서 맛난 뒤풀이를 하기 위한 장소를 섭외해 놓은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도농협력센타 앞 주차장에서 정겨움의 시간을 나눈 후 금북정맥 12구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리딩해주신 대장님.

후미,중간에서 숲사랑님,황철수님,

멋진 작품을 담아주신 풍운유객님,거믄짱돌님,청진님,대장님,

저렴한 가격으로 행복한 뒤풀이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풍운유객님~고맙습니다.

12구간에 함께 하셨던 님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다가

13구간에서 반갑게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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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10:18 new         

음산했던 정맥길에도 봄이 왓습니다.
나무에는 몽우리가 피었고, 봄나무는 벌써 꽃이 피었습니다.
목장의 초지도 연녹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개심사. 상왕산, 삼화목장 초지와 구릉, 서산평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상왕산 구간에서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은 3구간 에서도 산행 중의 정겨운 담소가 멀리 까지 퍼져 나가기를 바래 봅니다



 


 




들머리 개심사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