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14구간 (백화산).. 봄날의 정맥길, 온갖 산꽃들이 만발하고...

2017. 4. 24. 10:182차· 1대간9정맥-- 진행중/금북정맥2차15-완


 

1.산행 제목

 금북정맥2기 14구간(백화산)     

2.일      

 4월22일 토요일

3.코      

 북창사거리~붉은재~백화산~모래기재(태안여고)~유득재~매봉산~후동 고개

   근흥 중학교(신대삼거리)

4.대      

 데이비스

5.총      

 미미요

6.참석 인원

 23  

정회원 23 명

 데이비스,나사랑,일문,빼빼로,랑짱,산들길,비스,풍운유객,

  거상,디마,하워드파,바이올린,더치커피,또산,푸른산,곰방대,

  금물,미소구름,유이맘,솜달,초록마을,산가연,미미요

준회원 

 

7.기부금

 21명...21,000원

8.경비 내역

 

내 역

수 입

지 출

비 고

(회비)

종주 16☓23,000=368,000

구간  5☓26,000=130,000

귀속  1               23,000

   계                    521,000

   




     521,000

  23명 참석

  새울터님

차량비

560,000

성수기 적용,수고비

기부금

 21,000

주류.음료

돼지고기

        40,000

       140,000

 뒤풀이비

  20×10,000=200,000

    200,000

      

 1분은 안 드심.

  패넌트


       120,000


        계

    721,000

       881,000

  -160,000

          ♣1구간적립액 622,000-160,000=

          ♣ 금북 정맥 적립액 462,000원

9.뒤풀이식당

 '야외에서'
 

                       

     [후기]

          시간은...

         세월은 변함없이 흘러가나 봅니다.

         벌써 2주가 지나서 금북정맥 가시는 님들을 또 만나는 날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반가운 맘 가득안고..(중간 생략ㅎ)


       지난 구간 날머리였던 북창사거리에 도착해서

       시골 정류장에 앉아 정겨운 모습을 담아둡니다.(10:00)


         마을 아스팔트 도로길을 20여분 걸어간 후에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만납니다.

      소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

      솔밭길로 이어진 길이 참 예쁩니다.


        쉼없이 편안한 길따라 올라오니 오석산이 맞아줍니다(10:30)


        오석산에서 살짝 내려오는 길에 예쁘게 만발한 진달래꽃들이 유혹의 손짓을 합니다.

       한 컷 담고 가세요!!!

       꽃보다 어여쁜 님들이죠ㅎ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참 정겹고..

      오르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푸르른 초록과 꽃들..바위들이 어우러진 모습들이

      작은 탄성을 자아나게 합니다.

      오^예쁘고 멋지다~~~다...

      

          얕으막한 산에 그렇게 멋진 전경이 펼쳐져 있을줄이야.

          사방팔방 탁트인 시야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들이 막혔던 가슴이 확 뚫여지는 느낌입니다ㅎ

          넘 멋져서리~~~


       백화산 정상 맞은 편에 봉화대에서 미소짓고 계시는 일문님의 모습이 참 멋지시네요.


           백화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니 고풍스러운 태을암 사찰이 보입니다.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배풀어지기를 빌어봅니다.

       


         태을암에서 내려가는 길이 참 예쁩니다.

      벚꽃들이 꽃비를 뿌려줌에 소녀로 돌아간 울 여산우님들 넘 즐거워하십니다ㅎ

    

             모래기재(태안 여고)에서 차량을 만나  정겨운 나눔의 자리를 갖습니다(1:00)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우리의 갈길로 또 가야겠지요.(1:40)

      산과 도로를 거치고..

      또 도로를 만나 태안예비군 훈련장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어느 정도 올라왔는데 잠시 길이 헷갈려 잠깐의 알바를 거치고 다시 정맥길로 갑니다.


        아스팔트  도로위를  한참 걸어와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우렁각시탑이 있네요.

      그 곳에서  함께하는 모습도 담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충전의 시간을 가집니다.(3:45)


       아무도 가지 않는 그 길따라~~~


      어여쁜 꽃길따라~~~


       편안한  산길따라~~

      

          때론 지루할 수 있는 길따라~~

     

             우리 금북정맥인들은 대장님을 뛰따라기도 하고..

         때론 앞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함께 걷습니다.

         대장님의 발걸음이 이제 얼마 안남았어...

         힘내자!!!

        열심히 걷고 계십니다.


         산행 종료 5분전의 모습입니다.

      쫌 내려오니 파아란 버스가 반기고 있습니다.

      드디어 25km가 약간 넘은 거리를 마치고...(6시10분 하산 완료)


      언제나 변함없이 멋지게 리딩해주신 대장님~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미에서 수고해주신 곰방대님,

      멋진 작품들을 담아주신 풍운유객님,디마니,

      저렴하게 뒤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풍운유객님~~수고 많으셨음에 고마운 맘 가득전합니다.

      14구간에 함께 하셨던 님들께도 반가웠던 맘 전합니다.

       다음 구간에 끝난 다 하니  이제 아쉬워지려 합니다.

       남은 마지막 구간에서 멋지게 금북정맥을 장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분씩  더 모시고 오세용!!!

      걷다가 너무 예뻐서 탄성 질렀던 그 모습들을 마지막으로 담으면서...

----------------------------------------------------------------------------------------------------------


데이비스 10:51 new

전체 15구간 이란 짧지 않은 금북정액의 D-1 구간이었지요...
기나긴 여정을 충남의 산길에서 마무리 하기 직전 입니다.
마지막 피날레 구간의 가리를 줄여 보려하니 이번 구간이 꽤 긴 26km나 됩니다.

봄날의 온갖 산꽃, 들꽃, 그리고 나무의 몽우리를 보며 즐거운 길을 걸어 봅니다.
모두들 정겨운 마음과 발걸음으로 무사히 마치고
야외에서 자체 뒤풀이를 하니 이 또한 즐거움잉지요..

드디어 마지막 구간이 남았습니다.
그 간의 힘듬과 어려움을 극복하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흥진 바닷가에서 해풍과 정자와 해안길을 만나 보시지요...
----------------------------------------------------------------------------------------------------------------





들머리 북창사거리